핫이슈 | 2015-09-11 |
국내 오픈마켓 14조3천400억원, 성장세 계속된다
2014년 전년비 10% 성장, 지마켓 38.5%, 옥션 26.1%, 11번가 32.3% 시장 점유
지난해 국내 오픈마켓 시장규모는 14조 3천 400억원 으로 조사됐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주요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지마켓, 옥션), 에스케이플래닛(11번가), 인터파크(인터파크) 등 3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통해 국내 오픈마켓 시장규모는 판매액 기준으로 약 14조 3,400억원이며, 지마켓이 38.5%, 옥션이 26.1%, 11번가가 32.3%, 인터파크가 3.1%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4의 경우 전년도 대비 약 10%의 성장세를 기록해 계속 성장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마켓에는 약 7만개, 옥션에는 약 6만개, 11번가에는 약 22만개, 인터파크에는 약 4.5만개의 판매사업자가 판매회원으로 등록, 영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복 포함)
특히 국내 오픈마켓은 이베이코리아(지마켓, 옥션), 에스케이플래닛(11번가), 인터파크(인터파크) 등 3개사가 시장점유율이 거의 10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온라인쇼핑협회 추정)
지난해의 경우 지마켓이 5조5천200억원으로 점유율 38.5%를 차지했고, 11번가가 4조6천200억원으로 32.3%를, 옥션이 3조7천400억원으로 26.1%, 인터파크가 4천435억원으로 3.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마켓과 옥션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의 경우 2개의 오픈마켓을 합할 경우 마켓 점유율은 64.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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