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9-10 |
산드로, 70년대 스타일 아이콘에서 영감 받은 F/W 컬렉션
70년대 로큰롤, 컨템포러리 감성으로 재해석… 우아하고 시크한 ROMIE 드레스 주목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전개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가 15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F/W 컬렉션은 S/S부터 시작된 1970년대 문화를 탐험하는 여행과 같다. 영국의 가수이자 스타일 아이콘이었던 마리안느 페이스풀부터 미국 블루스 가수 재니스 조플린까지, 70년대 아이콘들의 로큰롤 애티튜드에서 영감을 받아 「산드로」만의 모던함을 결합시켜 컨템포러리 컬렉션이 완성됐다.
특히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ROMIE 드레스는 우드스탁 페스티벌에서 제니스 조플린의 첫 등장처럼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엘레강스한 느낌을 살려주는 버건디 컬러의 레이스 원피스가 바디를 따라 흐르는 실루엣을 보여주며, 15 F/W 트렌드인 하프 하이넥을 겸비해 시크한 분위기를 더한다. 우아한 앞면과 대조되는 백(back)라인의 커팅으로 「산드로」만의 ‘레이디-시크룩’을 완성했다.
ROMIE 드레스는 전국 「산드로」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가격은 53만 9천원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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