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9-10 |
남자의 계절, 올 가을 맥코트와 블레이저로 멋내볼까?
심연수 스타일 디렉터, 매코트와 블레이저 등 맥킨토시 스타일 제안
< 사진 : 남성 캐주얼 '프랑코페라로' >
‘남자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침 저녁으로는 춥고, 낮은 더운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깔끔하고 노멀한 디자인의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우터가 있다면 이만큼 유용한 아이템은 없다.
9일 방송된 TV조선 ‘광화문의 아침’에서 스타일 디렉터 심연수는 2015’ FW 남성복 패션 경향을 제안했다.
심연수 디렉터는 “가을에는 정장 차림에 트렌치 코트를 걸친 모습이 떠오르지만 최근에는 ‘맥킨토시’ 스타일이 유행”이라며 무릎의 반 정도 길이의 심플한 코트가 올 가을 매력 포인트"라고 제안했다.
맥코트는 트렌치 코트와 흡사 닮은 점이 많지만 전체적으로 더 내추럴하고 심플한 느낌을 가지며 견장이 없고 싱그브레스티드에 비교적 카라 깃이 작은 코트. 여기에 활동성까지 겸비해 멋스러운 F/W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또한 심연수 디렉터는 올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블레이저’를 꼽았다.
블레이저는 상하의 같은 색상으로 제작된 한 벌의 수트 세트가 아닌 다른 색상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아우터로 클래식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짙은 컬러를, 조금 더 경쾌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밝은 컬러의 블레이저를 선택하면 좋다고 말했다. 여기에 행거치프나 치노바지,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더욱 멋스러운 가을 남성으로 거듭날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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