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9-08 |
탑텐, 명동2호점 리뉴얼 오픈 효과 톡톡… 3일간 3억 매출 달성
시즌별 트렌디 아이템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매장환경 개선, 연말까지 110개 매장 오픈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SPA 브랜드 「탑텐(TOPTEN)」이
명동 2호점을 리뉴얼 오픈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리뉴얼 오픈한 명동 2호점은
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신 매뉴얼을 적용해 370여 평의 매장 내부를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분산된 동선을 최소화하고 독립적인 공간으로 아이템들의 주목성을 높이는 등 고객을 위한 서비스적인
측면을 강화했으며, 매장 상품 정보를 빠르고 쉽게 인식해 원하는 제품 구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장 환경을 개선했다.
「탑텐」은 혁신적인 매장 리뉴얼과 동시에 오픈 당일부터 3일간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해 3일 간 3억 원이라는 놀라운 매출을
기록했다. 타임 특가와 일별 특가를 적용해 매일 한 가지의 인기 아이템을 선착순 200명에게 2900원, 그
이후 고객에게는 9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했다. 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USB, 텀블러, 포터블 미니의자 등 실용적인 사은품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침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회사원들을 위해 오픈 첫 날인 9월 4일 금요일 오전 7시에 매장을 오픈해 샌드위치와 커피 세트를 증정해 인근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탑텐」은 이번 명동 2호점 리뉴얼 오픈을 비롯해 기존 매장의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리뉴얼을 통해 층마다 다른 섹션으로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매장 내 아이템을 품목별로 정리해 임팩트 있는 구성과 함께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측은 리뉴얼 매장이 기존보다 3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임에
따라 리뉴얼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탑텐」은 현재 97개의 매장을 올 연말까지 110개로 늘릴 예정이다. 대구 동성로 2직영점이 100호점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10월 말에는 제주도 2번째 매장인 신제주점이 직영점으로 오픈한다. 이와 함께 백화점 및 마트 입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6월 런칭한
「탑텐」은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개성 강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런칭 초반 20~30대의 젊은 층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면, 현재는 제품의 높은 질과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40~50대의 소비자까지다양한
연령대를 흡수해 토종 SPA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탑텐」의 마케팅 팀은 “꾸준한 유통망 확대는 물론 기존 매장의 리뉴얼을 통해 바쁜 현대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쇼핑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시즌별 10가지의 트렌디한 제품들을 주력으로 제안, 매장에서 한 눈에 시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탑텐(TOPTEN)>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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