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9-05 |
줄리앙 맥도날드, 런던 패션위크에서 남성복 데뷔 예정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줄리앙 맥도날드가 2016 봄/여름 런던 패션 위크에서 여성복과 함께 남성복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줄리앙 맥도날드는 오는 9월 19일 런던 패션 위크 기간 중에 자신의 이름의 브랜드 패션쇼에 처음으로 남성복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그의 2016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과 함께 등장시킬 예정이다.
샤넬에서 디자인을 했으며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줄리앙 맥도날드는 이미 레드 카펫이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이다. 그의 화려한 드레스와 반짝이는 미니 드레스들은 바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엘리 굴딩 그리고 플로렌스 웰치와 같은 팝 스타들에 위해 자주 선보였다. 키마 카다시안,, 케이트 허드슨, 조단 던과 같은 셀리브리티들과 모델들 역시 이 영국 브랜드를 입은 모습을 많이 선보였다.
이미 199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컬렉션을 선보인 런던 패션 위크의 베테랑인 줄리앙 맥도날드는 여성복 라인을 통해 선보일 동일하게 설계된 디지털 프린트의 세퍼레이트 뿐 아니라 스웨터와 티셔츠등 약 12~14벌의 남성복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하나의 앙상블로 모두 감싼, 디테일과 멀티풀 패턴 그리고 텍스추어에 대한 관심은 맥도날드 오리지날의 핵심 구성 요소다. 이 새로운 디자인은 눈에 확 띄는 스타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남성들에게 어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그는 마타란(Matalan)과 함께 남성복 콜라보레이션(위 사진)인 'W10 by 줄리앙 맥도날드'를 선보인바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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