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9-04 |
버버리, 나만의 스카프 제작을 위한 '스카프 바' 런칭
버버리는 스코틀랜드에서 직조된 30개 이상의 컬러, 프린트의 캐시미어 스카프를 구비한 '스카프 바' 열었다. 또한 스카프 바 런칭을 기념해 장인정신이 담긴 헤리티지 스카프 영상 및 맞춤형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버버리는 올 9월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캐시미어 스카프를 기념하는 ‘버버리 스카프 바(The Burberry Scarf Bar)’를 전 세계적으로 런칭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신세계 강남점에서 런칭한다. 고객들은 버버리 스카프 바에서 스코틀랜드에서 제작된 다양한 클래식 캐시미어와 가벼운 캐시미어 스카프들을 만날 수 있다.
새로운 컬러와 프린트, 그리고 모노그래밍을 위한 다양한 컬러의 실들도 선보여 고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 그대로 버버리 스카프를 만드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아이코닉한 헤리티지 컬러인 카멜, 스톤, 차콜, 네이비, 퍼레이드 레드를 비롯해 30개 이상의 색상의 클래식과 라이트웨이트 캐시미어 스카프를 만나볼 수 있다.
버버리의 아이코닉한 스카프들은 모두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엘긴(Elgin)과 에일(Ayr)에 있는 유명한 공장에서 제작된다. 두 곳 모두 최상의 재료와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로 캐시미어를 제작한 오랜 역사를 가진 곳이다. 스카프들은 모두 100% 캐시미어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직조되며 세대를 통해 전해 내려온 전문적인 방식을 이용해 숙련된 장인들이 마무리 한다.
버버리는 스카프 바 런칭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헤리티지 스카프 메이킹 영상도 공개한다. 스코틀랜드의 엘긴과 에일 공장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가공되지 않은 캐시미어가 스카프가 되기까지 장인들에 의해 정교하게 수작업으로 제작 되는 과정이 담겨 있으며 브랜드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모노그래밍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객들은 30종류 이상의 컬러의 실로 2가지 종류 폰트 사이즈를 선택해 최대 3글자까지 이니셜을 새길 수 있다. 버버리 온라인 공식몰(Burberry.com)에서도 버버리 스카프 바를 만나 볼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새로운 컬러와 프린트를 선택할 수 있고, 맞춤형 모노그래밍 툴 또한 경험할 수 있다. 모노그래밍 툴은 선택한 스카프 디자인을 기준으로 자동으로 모노그래밍 실을 추천해주고 스카프 위에 이니셜이 새겨진 모습을 즉각적으로 볼 수 있다.
버버리는 스카프 바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어디서나 상황에 적합한 스카프를 만날 수 있도록 한 진보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도 런칭한다. 전 세계 어디서든 개인의 위치를 기반으로 날씨와 시간을 고려해 적합한 두께와 컬러의 스카프를 제안하는 광고를 만날 수 있다.
버버리는 10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최상급의 캐시미어를 사용해 장인들에 의해 정교하게 수작업으로 스카프를 제작하고 있다. 게다가 2015 가을/겨울에는 클래식한 체크와 프린트, 블록 컬러로 버버리 디자인 스튜디오 하우스에서 제작된 판초도 새롭게 선보인다. 버버리 판초는 모노그래밍이 가능하며, 이번 시즌에는 울과 캐시미어, 스웨이드 소재로도 선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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