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9-04 |
여름과 가을의 믹스매치, 간절기 스타일링 고민 끝!
반팔 티셔츠와 후드, 데님 셔츠 레이어드로 트렌디한 연출 가능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스치지만 낮 동안은 아직도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간절기. 가을로 접어드는 이 시점에 가장 애매한 것은 단연 스타일링일이다.
그렇다고 여름이나 가을, 한 편으로 치우칠 수 없는 것이 간절기 패션 스타일의 고민이다. 하지만 간절기 스타일링은 여름과 가을의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아침마다 옷차림으로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시즌 아이템을 적절한 믹스매치로 멋스러운 간절기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자.
▶ 반팔 티셔츠와 후드 아이템으로 두 가지 스타일링 연출
간절기에 많은 이들이 찾는 아이템은 간편하면서도 쉽게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후드 티와 후드 집업이다. 후드 아이템은 박시한 반팔 티셔츠를 이너로 함께 매치해 살짝 나온 밑단으로 감각적인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 더운 낮에는 후드를 잠시 벗어놓고 티셔츠만 착용한 채 활동하기 좋아 두 가지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올 여름 트렌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던 디스트로이드 진과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더욱 살릴 수 있다.
▶ 데님 셔츠 레이어드로 트렌디한 스타일링 연출
한층 트렌디함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데님 셔츠는 종류에 따라 이너와 아우터로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가을용 데님 셔츠는 티셔츠와 함께 매치해 아우터로 연출할 수 있으며, 좀 더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선보이고 싶다면 패턴이나 레터링이 가미된 데님 셔츠를 선택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얇은 여름용 데님 셔츠라면 이너로 착용한 뒤 가을 아이템인 맨투맨과 매치해 댄디한 매력을 발산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데님 브랜드 「잠뱅이」 마케팅팀 관계자는 “옷 입기 까다로운 간절기에는 여러 아이템을 레이어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여름 아이템을 착용한 뒤 가을 아이템을 걸치는 방식으로 겹쳐 입는다면 어떠한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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