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5-09-03 |
이동수 스포츠, '골프의 재해석 + 스포츠 믹스'로 해답 찾다
내년 S/S 품평회 개최, 스타일리시한 '이동수 그린'과 헬스웨어 '이동수 윌링' 소개
이동수 F&G(대표 서양수, 이지은)의 「이동수 스포츠」가 9월 3일 논현동 '파티오9'에서 2016년 봄여름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수 스포츠」는 기존 골프웨어를 재해석한 제품과 스포츠를 믹스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마켓 파워를 확대해 가겠다는 것이 이동수 F&G의 넥스트 마켓 전략이다.
올해로 31주년을 맞는 「이동수 스포츠」는 골프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골프를 메인으로 하면서 스포츠 쪽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2015년 F/W부터 브랜드별 세분화된 컨셉을 마련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를 소개했다.
이번 S/S 품평회에서는 골프 본연의 기능성에 충실하면서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이동수 그린」과 스포츠에 관심 있고 건강과 몸매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소비층을 타겟으로 한 스타일리시 헬스웨어 「이동수 윌링」을 함께 제안했다.
우선 「이동수 스포츠」는 내년 봄에 '밀키웨어(MILI WAY)'를 테마로 소프트한 컬러 배색을 사용해 밝고 따뜻한 감성을 나타내는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기본 아이템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해 모던한 느낌으로 가면서 다이아몬드 패딩점퍼, 스테디움 블루종 점퍼, 스판 소재의 간절기 스웨터, 멜란지 느낌의 티셔츠와 데님 등을 선보여 좀더 젊은 감성의 스타일리시함을 표현했다.
여기에 로고플레이나 체크 패턴, 까뮤플라쥬, 하트패턴 등을 사용해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다.
또 여름에는 '마린(MARINE)'을 테마로 화이트와 아쿠아블루, 레드 등 컬러간의 조화를 바탕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으로 제품을 풀어냈다. 닻 모티브나 바닷속의 동식물을 재미있는 패턴을 표현했으며, 열대의 이국적인 감각의 트로피칼 감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태양 에너지를 머금은 듯한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해 여름과 어울리는 열정적인 감성을 나타냈다.
또한 여름 시즌에 맞는 경량 점퍼, 청량감 있는 멀티 스트라이프와 투톤 스트라이프 라운드 티셔츠, 하프 팬츠 등을 제안했다.
「이동수 그린」은 '쿨 테크닉(COOL TECHNIC)'을 테마로 심플하고 모던한 룩에 기능성을 중요시하는 골퍼들을 위한 아이템들을 제안했다. 스윙에 최적화된 저지 소재는 물론, 스트레치 소재, 가벼운 중량감 있는 소재를 사용해 모던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쿨 이펙트(COOL EFFECT, 태양열 차단 냉감 소재), UV CAR(피부 보호, 자외선 차단 소재), QUICK DRY(수분 흡수), VENTILATION(MESH 소재 사용, 통풍 효과)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골퍼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성에 초첨을 두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이동수 윌링」은 내년 S/S에 '엑세스 투 무브먼트(ACCESS TO MOVEMENT)'를 테마로 '웰빙(WELLBEING)'과 '웰니스(WELLNESS)'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트렌디한 스포츠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능 그 이상의 새로운 스포츠웨어를 제안했다.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이클과 트렌드로 부상한 서핑의 요소들이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에 제안하면서 채도가 높은 브라이트 컬러와 ACID NEON 컬러를 믹스해 에너지 넘치는 스포티즘을 표현했다.
여기에 블랙 베이직의 서핑수트와 래시가드에서 벗어나 네온 팔레트, 프린트 컬러 블로킹 등이 믹스되어 스타일리시한 스포츠웨어로 완성됐다.
또한 기능성 면에서도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체온유지 기능을 갖춘 수상 스포츠 라인과 겨느랑이 소취 기능을 갖춘 아이템 등 다양한 기능성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소개됐다.
한편 「이동수 스포츠」는 현재 102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동수 그린」은 3개, 「이동수 윌링」은 「이동수 스포츠」와 「이동수 그린」 매장에서 함께 전개되고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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