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8-27 |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 온라인 모바일 시장 협력 강화
한국 15개 기업 25여개 브랜드, 중국 백화점 및 대리상 바이어 100여명 참석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지원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메카로 불리는 도시 항저우에서 ‘제8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를 개최했다.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는 산업부가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 맞고 있다.
특히 항저우에서 개최된 이번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한국 패션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및 모바일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우수 패션 브랜드들과 중국 온라인 쇼핑몰 바이어와 유력 벤더들이 참석해 1:1로 교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회에는 더휴컴퍼니(유지아이지, 보니알렉스, 비씨알, 오버톤), 동광인터내셔날(숲, 스위트숲, 비지트인뉴욕, 애드호크, 데카당스), 디아이알(아놀드파마, 까르뜨블랑슈), 디에프디패션그룹(슈슈파), 로만손(제이에스티나), 소우버텍(디뉴에트), 스코노코리아(스코노), 엔와이(리에나), 엠케이트렌드(버커루), 잠뱅이(잠뱅이), 제시앤코(제시뉴욕), 키즈모컴퍼니(끌로니에), 트리비아(에프디유), 플랫폼팩토리(키클루), 피아솜통상(니쁜스, 앤클래스) 등 국내 15개 기업의 25여개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했고, 중국 주요 백화점 및 대리상 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회에서는 중국 이메일 사용자 부문 1위, 뉴스포털부문 1위, 온라인 게임 시장 2위를 기록하며, 중국 IT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넷이즈그룹의 완췐화 CEO와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과 한국 패션산업과의 협력, 양국 패션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또한 국내 여성복 시장의 대표기업인 동광인터내셔날은 넷이즈그룹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중국 온라인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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