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5-08-27 |
피터 린드버그, 90년대 슈퍼모델들의 '재회' 주선
유명 포토그래퍼 피터 린드버그는 신디 크라포드, 에바 헤르지고바 등과 함께 90년대 슈퍼모델의 재회를 호스트했다. 새로운 단편 영화에서 6명의 오리지날 슈퍼 모델들은 아직도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1990년 1월, <보그> 영국판은 지금까지 가장 상징적인 표지 중 하나를 공개했다. 바로 피터 린드버그가 촬영한 흑백 사진으로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크리스티 털링턴, 신디 크로포드, 타티야나 파티즈 등이 등장했다. 이들은 공식적으로 1990년대의 슈퍼 모델 전성시대를 연 장본인들이다. 이들 5명의 슈퍼모델들은 10년동안 패션의 얼굴이 되었고 오늘날 소셜 미디어 기반의 '인스타걸'의 원조이기도 하다.
오리지날 슈퍼모델들이 대중들의 기억으로 부터 사라지지 않았지만, 그들의 회사가 다시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일상적인 것은 아니다. 피터 린드버그는 '재회(Reunion)'이라는 적당한 타이틀의 촬영을 위해 카메라 렌드 앞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모델 6명을 다시 불러 세웠다. '디렉터스 컷' 시리즈의 일환으로, 온라인 비디오 채널 나우니스(Nowness)는 영화의 무대 뒤 비디오를 선보였다.
단편영화에서 우리는 흑백의 노스탈지아 요소의 두툼한 니트를 입고 린드버그 앞에서 사로 장난스런 포즈를 취한 신디 크로포드, 타티야바 파티즈, 에바 헤르지고바, 나디아 아우어만, 헬레나 크리스텐센, 카렌 알렉산더를 볼 수 있다. 단편 영화의 애고편인 비하인드 신 동영상에서 신디 크로포드는 "피터 린드버그와의 기억에 남을 만을만한 작업을 할 수 았었던 것은 그의 에너지였다. 그는 여성을 사랑하고 진실로 이해를 했다. 그는 성숙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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