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8-26 |
샤를로또 갱스부르, 12살 딸과 함께 광고 촬영
제인 버킨과 세루쥬 갱스부르의 딸인 배우 사를로또 갱스루르가 꼼뜨와 데 꼬또네에(Comptoir des Cotonniers) 광고를 위해 12살 딸 앨리스 아탈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샤를로또 갱스부르의 딸 앨리스 아탈은 패션 현장에 두각을 드러낼 태세를 갖춘 셀러브리티 후손의 아주 긴 리스트를 자랑하는 가문(?)의 가장 신선한 2세로 그 두각을 나타났다. 올 여름에는 새롭게 간택된 샤넬의 얼굴 릴리-로즈 뎁부터 신디 크로포드의 13살난 딸 카이아 거버와 잭 포센의 뮤즈 마야 서면 호크에 이르기까지 주목할 만한 셀러브리티 자손의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소개되었다.
이들 새로운, 유전적으로 축복을 받은 2세들이 종종 유명한 부모와 함께 레드 카펫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들이 유명 잡지와 브랜드를 위해 함께 모델로 등장하는 것은 이제 일반적인 모습이 되었다. 신디 크로포드와 그녀의 2세들은 CR 패션 북의 2015 가을 호에 집증적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창립 20주년 축하 캠페인을 위해 인기 있는 모녀 조합을 최근 선보인 프랑스 브랜드 꼼뜨와 데 꼬또네에는 스타일 스타이자 니콜라스 게스키에르의 오랜 뮤즈로서 패션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샤를로또 갱스부르와 그녀는 12살 딸 앨리스 아탈과 함께 캠페인 모델로 함께 캐스팅했다. 참고로 앨리스 아탈은 제인 버킨의 손녀이자 프랑스 유명 배우 루 드와이옹의 조카다.
브랜드는 지난 몇년동안 모녀 커플을 촬영하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데, 올 가을에는 갱스부르와 아탈이 그들이 태어난 파리 스트리트에서 포토그레퍼 알라스데어 맥렐란 의 앵글 앞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올 9월로 다가온 패션 위크 먼스와 함께 발망과 소니아 리키엘과 같은 프랑스 패션 하우스들이 자신의 런웨이에 형제와 유명인사의 아이들을 캐스팅해 최근 시즌 헤드라인을 장식한 점을 감안했을 때, 우리는 앨리스 아탈을 유심히 지켜봐야 할 듯하다. 레드 카펫이든 아니면 패션 쇼 앞 자리에서 그녀를 발견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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