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8-25 |
라코스테, 메종 르사쥬와 스페셜 우먼 폴로 컬렉션 선보여
우먼 폴로 셔츠 탄생 50주년 기념, 꾸띄르 자수공방과 협업 컬렉션 출시
동일드방레(대표 이선호)의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꾸띄르 자수 공방 메종 르사쥬(Maison Lesage)와 함께 스페셜 우먼 폴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라코스테」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폴로 셔츠의 여성 라인인 우먼 폴로 셔츠 컬렉션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메종 르사쥬는 9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저명한 자수공방으로 디올, 지방시, 이브 생 로랑, 장 폴 고티에 등 럭셔리 하우스의 자수를 제작해왔으며, 2002년 샤넬 하우스 전속 자수 공방으로 합류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라코스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Felipe Oliveira Baptista)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꾸띄르 컬렉션과 리미티드 에디션의 두
가지 콜라보레이션 폴로 컬렉션에 메종 르사쥬의 장인정신이 담긴 섬세한 터치를 더해 클래식한 우아함을 극대화시켰으며, 이지 꾸띄르 룩(Easy Couture look)을 위한 에센셜
아이템을 탄생시켰다.
콜라보레이션 폴로 컬렉션은 ‘Game, Set, Match’, ‘Without style, playing and winning is not enough'라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정신을 상징하는 테마로 제작됐다. 이 중 꾸띄르 컬렉션은 오버 사이즈 폴로 셔츠부터 미니 폴로 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폴로 컬렉션으로 탄생했다.
꾸띄르 폴로 컬렉션을 보다 심플하면서도 웨어러블한 느낌으로 재해석한 리미티드 에디션은 「라코스테」
샹젤리제 플래그십스토어를 포함, 파리 Le Bon Marché, 밀라노 10 Corso Como, 런던과 도쿄 도버 스트리트 마켓, I.T.베이징
마켓 등 주요 도시의 컨셉스토어를 통해 선보여졌다. 국내에서는 이 중 세 가지 스타일을 선보이며, 「라코스테」 디지털 플래그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라코스테」는 이번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런칭 행사를 7월 파리의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진행했다. 프랑스의 유명 가구 디자이너이자 최초의 쇼 프로듀서인 알렉산드르 드 베탁(Alexandre
de Betak)의 아티스틱한 디렉팅 하에 드라마틱함을 더한 이번 런칭 이벤트는 각각의 스페셜 폴로 컬렉션의 테마를 표현한 디스플레이가
돋보였으며, 고풍스러운 전시 공간의 무드와 어우러져 컬렉션의 우아하면서도 유니크한 멋을 한층 더 빛냈다.
이 자리에는 「라코스테」가 추구하는 3가지 키워드 ‘삶의 환희(Joie de Vivre), 우아함(Elegance), 진정성(Authenticity)’을 바탕으로 선정된 프랑스 여성 인플루언서 8인과 함께한 꾸띄르 폴로 컬렉션 화보 ‘Players Project’가 함께 전시됐다. 「라코스테」의 아이콘을 상징하는 ‘Players’를 컨셉으로 모델 Audrey Marnay, 배우 Karidja Toure, DJ Clara 3000 등 패션, 문화, 라이프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매혹적인 순간을 담은 컷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는 타블로이드 매거진 ‘The Reality Show’의 ‘The Game of Love’ 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라코스테(LACOSTE)>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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