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8-19 |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셔츠 한 장으로 가을패션 완성
가을은 셔츠의 계절… 캐주얼룩부터 포멀룩까지 셔츠 스타일링 팁
부쩍 선선해진 밤공기가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한다. 이제는 가을 옷을 준비해야 할 때!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가장 많이 활용하게 되는 아이템은 단연 ‘셔츠’다. 가을은 셔츠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셔츠 한 장으로도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그 어떤 계절보다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성큼 다가온 가을 스타일링으로 셔츠에 주목해보자.
사진=의류 올젠, 가방 브루노말리, 시계 스와치, 스니커즈 금강제화, 로퍼 닥터마틴
▶ 여름에 입던 반팔과 반바지에 셔츠 하나만 걸치면 끝
가을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여름은 물론 겨울에 입는 옷들을 절충해 함께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름에 입던 반팔 셔츠와 반바지에 베이직 셔츠를 아우터로 연출하면 멋진 가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셔츠 단추는 여러 개를 풀어 캐주얼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내는 것이 포인트. 심플한 백팩과 스니커즈를 더하면 금상첨화디,
▶ 무심한 듯 시크하게 걷은 소매로 ‘여심 홀릭’
셔츠를 멋지게 입고 싶다면 이너웨어를 입지 말고 단독으로 활용해보자. 여기서 포인트는 소매를 무심히 걷어 시크하게 연출하는 것. ‘무심한 듯 시크하게’ 걷어 올린 소매는 왠지 일에 집중하는 지적인 남성을 연상시킨다. 시원한 소재의 긴 바지를 매치하고, 시계나 태슬 로퍼 등을 활용해 포멀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의 가을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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