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5-08-18 |
[HOT]올 가을을 위해 꼭 준비해야 할 트렌드 베스트 10
진정한 패션피플이라면 시즌을 앞서간다. 가을을 맞아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올 가을/겨울 캣워크에 등장한 트렌드 베스트 10을 먼저 파악하고 더블수트와 보헤미안 원피스, 레오파드 아우터와 브로치 등 올 가을 스트리트를 점령할 트렌디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1. 멋진 브로치
보통 브로치는 엄마들의 외출용 장신구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지금은 젊은 세대의 트렌드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프라다(왼쪽) 혹은 발렌시아가(오른쪽) 처럼 퍼스펙스(흔히 유리 대신 쓰는 강력한 투명 아크릴 수지)와 크리스탈로 소녀스럽게 연출해 보자.
<크리스탈 스와롭스키(Krystal Swarovski)의 크리스탈 & 펄 플라워 브로치, 35파운드, ASOS>
<미드서머(Midsummer)의 불룸 브로치, 30파운드, Tatty Devine>
2. 더블 슈트
올 가을/겨울 더블-블레스트 블레이저가 다시 돌아 왔다. 왼쪽부터 2015 가을/겨울 캣워크에 선보인 프라다, 뮈글러, 크리스토퍼 케인, 디올의 2015 가을/겨울 캣워크.
<드류(Drew)의 더불-블레스트 재킷, 195파운드, Whistles; 매칭된 와이드-레그 트라우저, 150파운드, Whistles>
<울 핀스트라이프 블레이저, 145파운드, & Other Stories; 매칭된 트리우저, 79파운드, & Other Stories>
3.편안한 보헤미안
보헤미안 히피룩이 꼭 여름시즌을 위한 스타일만은 아니다. 올 가을과 겨울까지 편안한 실루엣과 잔잔한 플로랄 프린트 컬러의 보헤미안룩이 이어질 전망이다. 왼쪽부터 에르뎀, 구찌, 푸지, 버버리의 2015 가을/겨울 캣워크.
<패턴이 들어간 시폰 드레스, 19,99파운드, H&M>
<자수 장식이 들어간 튜닉, 45파운드, Atterley Road>
4. 클린 라인
아름다운 커팅과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클린 라인의 원피스, 니트류, 코트 등의 아이템들은 올 가을/겨울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왼쪽부터 더 로우, 스텔라 맥카트니, 1205, 빅토리아 베컴의 2015 가을/겨울 캣워크.
<퍼널 칼라 탑, 39.99파운드, Zara>
<오버사이즈 저지 드레스, 69파운드, COS>
<골이 지게 짠 울 슬라우치 스웨터, 175파운드, Jaeger>
5. 암시적 섹시
슬릿, 시스루 등의 디테일적 요소를 강조한 섹시한 감성의 드레싱도 필요에 따라 머스트 바이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왼쪽부터 뮈글러, 크리스토퍼 케인, 에밀리아 윅스테드, 루이 비통의 2015 가을/겨울 캣워크.
<위버트(Wybert)의 스트랩 디테일의 시프트 드레스, 65파운드, Finery>
<위슬스(Whistles)의 블랙 엘리베 스커트, 110파운드, John Lewis>
6. 다크 로맨스
페미닌 감성의 프릴과 셈세한 러플 등을 이용한 빅토리안 풍의 다크한 로맨틱스타일링도 올 가을시즌 눈에띄게 늘어날 전망이다. 왼쪽부터 크리스토퍼 케인, 이사벨 마랑, 발렌티노, 지방시의 2015 가을/겨울 캣워크.
<크로셰 미니 드레스, 70파운드, Topshop>
<레이스 디테일의 탑, 110파운드, Karen Millen>
7. 러블리 레오파드
레오파드 프린트와 트렌드는 올 가을/겨울에도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왼쪽부터 생 로랑, 루이 비통, 미우 미우 2015 가을/겨울 캣워크.
<인조 레오파드 코트, 89.99 파운드, Mango>
<레오파드 문양의 인조 퍼 코트, 80파운드, ASOS>
8. 컬러 팝스
올 가을은 밝은 컬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다수의 캣워크에서 대담한 색채와 레인보우 등의 컬러가 급부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프라다, 셀린, 디올, 에르메스, J.W 앤더슨, 미우 미우, 에르메스, 프라다의 2015 가을/겨울 캣워크.
<잭슨(Jackson)의 울 코트, 180파운드, French Connection>
<샤를로트 케이프, 159파운드, Boden>
9. 빈티지 뮤즈
허리를 자르거나 레이디 라이크 드레싱, 혹은 복고풍의 미묘한 트렌드를 응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왼쪽부터 에밀리아 윅스테드, 프라다, 발렌시아가. 미우 미우의 2015 가을/겨울 캣워크.
<버튼 쓰로우 드레스, 38파운드, Warehouse>
<루신다(Lucinda) 힐, 119파운드, Boden>
10. 80년대의 부활
루렉스(Lurex: 특수한 세공을 곁들인 금속사의 일종으로, 니트에 짜 넣는 등 광택감을 표현하는 데에 많이 쓰임)가 많아졌다는 것은 80년대 트렌드가 부활했다는 증거다. 나이트클럽 플로어에서의 완벽한 밤을 위한 스타일이다. 왼쪽부터 발망, 크리스토퍼 케인, J.W.앤더슨의 2015 가을/겨울 캣워크.
<비앙카(Bianca)의 루렉스 드레스, 75파운드, French Connection>
<조 리처드 크라우드(Joe Richards Claude)의 메탈릭 레오파드 프린트 저지 탑, 295파운드, Matches Fashion>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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