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8-17 |
[패션엔 포토]강지영, 카라 탈퇴 후 첫 공식석상 “배우로 돌아왔어요”
‘암살교실’로 스크린 첫 데뷔… 아찔한 블랙 원피스로 ‘성숙미’ 돋보여
걸그룹 카라에서 탈퇴한 뒤 연기자로 변신한 강진영이 한국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강지영은 17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열린 영화 ‘암살교실’ 기자간담회에서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배우로서 1년 만에 처음 인사 드린다”며 “팀에서 탈퇴하고 배우로서 처음 공식적으로 인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놀랐다”고 말했다.
강지영은 2014년 카라 탈퇴 후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일본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에서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지난 7월 첫 방송된 아사히TV 드라마 '민왕'에서 미스터리한 학생 역할을 맡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암살교실은 중학생들이 갑자기 담임이 된 수수세끼의 문어형 생물을 암살하려는 내용을 그린 코믹 학원물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 강지영은 외국어 교사로 고용된 암살자 이리니 옐라비치 역을 맡았다. 원작에서는 관능미와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이는 캐릭터다.
강지영 외에 쟈니스 소속 일본 인기 아이돌 헤이세이점프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았다. 8월27일 개봉.
패션엔 취재부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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