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8-17 |
필드 위 스타일링, 이제 '골프백'으로!
까스텔바쟉, 보그너 등 톡톡튀는 디자인에 가벼운 무게로 실용성과 스타일 동시에
멋스러운 패션을 연출하기 위해서 빠뜨려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가방’이다.
이는 그린 위의 패셔니스타가 되고자 하는 감각적인 골퍼들에게도 예외일 수 없다. 필드 위에서 패션 감각을 드러내는 아이템으로 골프웨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골프백’이기 때문이다. 특히, ‘골프백’은 라운드 이동 시에도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므로 코디 시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이에 무게를 줄이고 실용성을 높인,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골프백이 최근 트렌디한 골퍼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해 패션그룹형지의 「까스텔바쟉」 사업본부장 이승혜 상무는 “최근 30~40대의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실용성은 물론 필드 위에서 개성 있는 패션 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 골프 액세서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골프백을 통해 어깨와 손목의 피로감은 줄이고,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패션그룹형지의 프랑스 명품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은 크리에이터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아트워크를 적용한 ‘빅 페이스 골프백 세트’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빅 페이스 골프백 세트’는 ‘까스텔바쟉’의 독특한 빅 페이스 아트워크가 골프백 전면부에 프린팅 되어 필드에서 경쾌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성용으로 선보인 ‘빅 페이스 캐디백’과 캐리어형인 ‘빅 페이스 보스턴백’의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빅 페이스 캐디백’은 패브릭 소재를 적용하여 가죽이나 폴리우레탄 소재 골프백에 비해 가벼운 무게로 이동 시 여성 골퍼들의 어깨와 손목에 무리가 덜 하게끔 도와준다.
‘빅 페이스 보스턴백’은 해외 골프 라운딩 뿐 아니라 가벼운 출장이나 여행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K2코리아의 「와이드앵글」은 과감한 패턴이 적용된 ‘파인애플 패턴 골프백 세트’를 선보였다. 「와이드앵글」의 ‘파인애플 패턴 골프백 세트’는 캐디백과 보스턴백, 파우치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자연친화적 감성과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컨셉에 맞춰 파인애플 패턴을 도입했다. 캐디백과 보스턴백은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무게감을 최소화했다.
캐디백은 넉넉한 수납 공간을 마련해 활용도를 높였고 파우치는 탈부착 가능한 끈이 있어 토트백으로 활용 가능하다. 와이드앵글의 ‘파인애플 패턴 골프백 세트’는 필드에서 돋보일 수 있는 레드 컬러로 출시됐다.
보그너코리아의 「보그너」는 남성용 보스턴백과 여성 캐디백으로 구성된 ‘소프트 골프백(Soft Golf Bag) 라인’을 선보였다. 「보그너」의 ‘소프트 골프백 라인’은 라운드 이동시 활동성을 높여줄 경량 소재와 실속 있는 수납 공간으로 실용성을 살렸다.
남성용 보스턴 백은 골프 슈즈를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측면 슈즈 포켓과 심플한 디자인을 고려한 히든 포켓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했다. 여성용 캐디백은 여성 골퍼도 손쉽게 운반이 가능하도록 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으며, 숄더 벨트에 엠보싱 쿠션을 사용해 장시간 이동에도 어깨의 부담감이 덜하도록 배려했다.
「보그너」의 ‘소프트 골프백 라인’의 남성용 보스턴백은 올리브 그린, 여성 캐디백은 옐로우와 네이비 두 가지 컬러로 선보였다.
리노스포츠의 「벤제프」는 캐리어형의 ‘2015 뉴 캐디백 라인’과 ‘보스턴백’을 출시했다.
「벤제프」의 ‘2015 뉴 캐디백 라인’은 이동하기에 용이하도록 바퀴를 더했으며, 나일론 소재로 제작해 기존의 골프백에 비해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경량화했다. 여기에 8.5인치의 넉넉한 입구 구경과 총 9개의 측면 수납공간은 다양한 소지품을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함께 선보인 ‘보스턴백’은 가죽과 나일론 소재를 함께 사용해 가볍고, 관리가 쉬워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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