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7-14 |
이랜드, 상반기 중국 매출 5천322억 기록
전년비 43% 신장, 중국 연매출 1조원 초읽기
이랜드가 상반기에 중국 매출이 전년대비 43% 신장한 5천32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천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랜드 중국법인은 올 6월까지 5천322억 원(전년동기대비 43% 증가, 1위엔=170원기준)의 매출을 기록해 국내 패션 기업 사상 ‘최초 1조원 클럽’가입이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패션의 성수기인 가을∙겨울을 앞두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연간 1조 2천~3천억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랜드는 「티니위니」와 「이랜드」 「스코필드」 등 모두 17개 브랜드가 중국에 진출해 있다.
중국 이랜드의 6월 말 현재 매장 수는 3천300여개며 대부분 A 급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브랜드 대부분이 백화점에서 복종별 매출 5위 이상의 상위권에 들어가 있으며, 50% 이상은 매출 1~2위를 다툴 정도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에 대해 글로벌 브랜드에 못지않은 ‘브랜드 파워’가 비결이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 진출 초기부터 고수 해 온 ‘백화점 입점’과 ‘직영 운영’ 원칙이 저변에 깔려 있다. 이중 「이랜드」 「티니위니」 「스코필드」는 연간 매출이 1천억원을 넘는 ‘브랜드 삼총사’로 중국 이랜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세계 최대 패션시장 중국은 국내와는 사업의 차원이 다르다. 국내에서 연간 매출 800억원 가량인 「티니위니」가 대표적인 사례다. 중국 진출 3년 만에 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티니위니」는 올해는 2천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조원을 돌파하는 국내 단일 패션브랜드가 나온다면 아마 중국에 진출한 브랜드 중 하나가 될 것이며 「티니위니」는 여기에 가장 근접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이랜드는 폭발적인 중국 패션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해 국내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더불어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둔 글로벌 브랜드 인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잡화 분야도 지금보다 강화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토털 패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에 대해 중국 이랜드 최종양 대표는 “중국인 취항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했으며 고도 성장 국면에 진입한 중국 패션산업을 감안하면 향후에는 지금보다 훨씬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9천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랜드 중국법인은 올 6월까지 5천322억 원(전년동기대비 43% 증가, 1위엔=170원기준)의 매출을 기록해 국내 패션 기업 사상 ‘최초 1조원 클럽’가입이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패션의 성수기인 가을∙겨울을 앞두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연간 1조 2천~3천억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랜드는 「티니위니」와 「이랜드」 「스코필드」 등 모두 17개 브랜드가 중국에 진출해 있다.
중국 이랜드의 6월 말 현재 매장 수는 3천300여개며 대부분 A 급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브랜드 대부분이 백화점에서 복종별 매출 5위 이상의 상위권에 들어가 있으며, 50% 이상은 매출 1~2위를 다툴 정도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에 대해 글로벌 브랜드에 못지않은 ‘브랜드 파워’가 비결이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 진출 초기부터 고수 해 온 ‘백화점 입점’과 ‘직영 운영’ 원칙이 저변에 깔려 있다. 이중 「이랜드」 「티니위니」 「스코필드」는 연간 매출이 1천억원을 넘는 ‘브랜드 삼총사’로 중국 이랜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세계 최대 패션시장 중국은 국내와는 사업의 차원이 다르다. 국내에서 연간 매출 800억원 가량인 「티니위니」가 대표적인 사례다. 중국 진출 3년 만에 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티니위니」는 올해는 2천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조원을 돌파하는 국내 단일 패션브랜드가 나온다면 아마 중국에 진출한 브랜드 중 하나가 될 것이며 「티니위니」는 여기에 가장 근접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이랜드는 폭발적인 중국 패션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해 국내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더불어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둔 글로벌 브랜드 인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잡화 분야도 지금보다 강화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토털 패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에 대해 중국 이랜드 최종양 대표는 “중국인 취항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했으며 고도 성장 국면에 진입한 중국 패션산업을 감안하면 향후에는 지금보다 훨씬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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