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8-12 |
니트 라벨 '시블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 베이츠 사망
영국을 대표하는 니트 라벨 '시블링'의 공동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 베이츠가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그는 2008년 코제트 맥크리 & 시드 브라이언과 함께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니트 브랜드 '시블링'을 론칭했다.
지난 주말, 런던 기반의 니트 라벨 시블링(Sibling)의 공동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 베이츠(Joe Bates)가 오랜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그의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러브> 매거진을 통해 처음 그의 사망이 알려지는 동안, 브랜드는 지난 8월 11일 화요일 오후(현지 시간)에 트위터를 통해 뉴스를 확인해 주었다.
영국 레스터 출신인 조 베이츠는 지난 2008년 5월에 코제트 맥크리 & 시드 브라이언과 함께 '시블링'을 론칭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 6월 런던에서 데뷔를 한 시블링의 2016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을 공동 디자인해 명성을 얻었다. 또한 조 베이츠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거의 3년 동안 예거(Jaeger)에서 디자인 팀장으로 일했다.
조 베이츠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재임하는 동안, 니트 라벨 '시블링'과 유쾌하고 활동적인 여성복 파생물 '시스터 by 시블링'은 2013년 6월에 영국에서 열린 귄위있는 울마크 프라이즈를 포함, 수많은 상을 받았다. 만화같은 색상과 독특한 프린트로 잘 알려진 시블링과 시스터 by 시블링은 밝고 더 마음 편한 정신으로 만든 클래식한 영국 실루엣의 커플 룩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 소식을 전한 <러브> 매거진에 따르면, 브랜드는 계속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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