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8-07 |
[패션엔 포토] 소시 어디가? 따라하고 싶은 그녀들의 공항패션은?
'KCON 2015 USA' 공연 참석차 뉴욕행...크롭탑, 슬리브리스, 러블리 등 각양각색 스타일링 주목
소녀시대(수영, 써니, 티파니, 서현, 윤아, 유리, 효연)가 'KCON 2015 USA' 공연 참석차 8월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발, 각양각색 파격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미끈한 어깨라인이 드러난 화이트 슬리브리스 티셔츠에 빈티지 감성의 캐주얼한 청바지로 시크하면서 감각적인 패션센스를 드러냈다. 심플하고 시크한 스타일에 레드 컬러 페도라와 크로스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장거리 비행을 위해 캐주얼한 공항패션을 연출했음에도 수영 특유의 건강하면서도 청순, 발랄한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써니는 감각적인 로고 포인트가 강조된 러블리한 핑크 티셔츠와 A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귀요미 패션을 연출했다. 무릎 보호대까지 귀요미 패션의 디테일 포인트로 작용했다.
티파니는 자신의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스키니 청바지에 보헤미안 감성의 화이트 톱을 레이어드해 섹시하면서 세련된 데일리 룩을 연출했다. 샤퐁거리는 탑과 진을 매치 그리고 스트랩 힐로 각선미를 강조했다.
서현은 핑크 도트 무늬 블라우스에 같은 컬러 계열인 핑크 스커트를 매치해 마치 핑크공주 페리스힐튼을 연상시키는 핑크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끌었다. 특히 선글라스도 핑크 컬러를 선택해 센스있는 러블리한 핑크룩을 보여주었다.
윤아는 블랙 컬러 쇼츠에 티셔츠와 베스트를 매치해 상큼 발랄한 캠퍼스룩을 선보였다. 다소 단조로워 보일수 있는 스타일링이었지만 독특한 프린트의 티셔츠와 베스트가 깜찍한 포인트로 작용했으며 블랙 컬러의 슬립온 스니커즈와 미니 백으로 실용적인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유리는 슬리브리스 티셔츠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복고풍 패션을 연출했다. 자칫 키가 작아보일 수 있는 와이드 팬츠의 단점을 고려해 타이트한 슬리브리스티셔츠를 팬츠 안에 넣고, 굽이 높은 힐을 매치해 키가 커 보이는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여기에 깜찍한 미니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강조했다.
효연은 복근을 드러낸 데님 크롭탑에 스트라이프 통바지로 각선미를 강조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끌었다. 레드 선글라스를 끼고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느낌을 마음껏 발산한 것.
그녀는 데님 크롭탑과 시원해 보이는 와이드 팬츠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여기에 클래식한 클러치백과 레드컬러 선글라스를 착용해 쿨걸 느낌의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올해 역대급 규모로 개최되는 'KCON 2015 USA' LA에서 뉴욕으로 규모를 확대, 8일에는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Mnet ‘엠카운트다운’를 개최하고 틴탑을 비롯해 소녀시대, VIXX, AOA 등 한국 최정상급 가수들이 케이팝 대표로 참가해 한류의 기상을 높인다.
KCON은 K-POP,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한류 컨벤션으로, 'KCON 2015 USA'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즈 센터에서 진행됐다.
패션엔 취재부/ 포토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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