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8-06 |
스커트 ‘길이’ 따라 이미지도 천차만별! 스커트 길이 연출법은?
미니부터 롱까지 다양한 스커트를 활용한 '고아라'의 3단 변신
스커트는 여성스러움을 드러내기 위한 최적화된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스커트의 다양한 길이는 다채로운 스타일링 연출을 도와준다.
고아라는 신원(회장 박성철)의 「베스띠벨리」의 화보 속에서 미니부터 롱까지 다양한 길이의 스커트를 활용, 천차만별 이미지의 여성 스커트 패션을 제안했다.
아찔한 길이의 미니스커트는 섹시한 분위기를 내고자 할 때 제격이다. 고아라는 화보에서 화이트 컬러가 화사한 선사하는 「베스띠벨리」 미니스커트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이중 매력을 선보였다. 이때 상의는 넉넉한 핏의 블라우스를 입어주는 것이 짧고 달라붙는 하의와 어우러져 세련되게 보인다.
요조숙녀 같은 매력을 어필하려면 무릎까지 오는 미디 길이 스커트가 좋다. 특히 치마 밑 부분으로 갈수록 풍성해지는 에이 라인 실루엣의 미디스커트는 허리는 더욱 잘록해 보이게 강조해주고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의 군살은 효과적으로 커버해준다. 펀칭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은 시원해 보이면서도 소녀 같은 이미지 연출할 수 있다.
발목까지 오는 롱 스커트는 여신 같은 이미지 연출에 안성맞춤이다. 자연스럽게 잡힌 주름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며 톤 다운된 카키 컬러가 고급스러운 분위까지 함께 선사한다. 여기에 짧은 길이의 티셔츠를 겹쳐 입어주면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대해 신원의 김지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길이에 따라 천차만별 분위기를 선사하는 것이 스커트의 매력”이라며 “무릎까지 오는 미디 스커트는 오피스룩부터 데이트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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