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토크 | 인플루언서/모델 아이린 킴 2015-08-05

'포스트 알렉사 청’ 아이린 킴의 6가지 글로벌 성공 시크릿

레인보우 색상 헤어로 유명한 한국계 미국인 아이린 킴이 ‘포스트 알렉사 청’이라 불리며 소셜 커뮤니티 최고의 '잇걸'로 떠올랐다.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컨트리뷰터로, 모델로, 인스타그램에 약 60만 팬을 거느린 인플루언서로 활약중인 그녀가 온라인 미디어 <패셔니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공 비결을 털어놓았다.




모델로 알려진 아이린 김은 지난해 9월 열린 2014 /여름 뉴욕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미국 스트리트 패션 레이더에 포착되었다. 뉴요커 스트리트 스타일 워너비들과 확연히 다른, 레인보우 색상 헤어의 독특한 스타일로 꾸민 동양인으로 주목받았다. 보통 검색을 통해 그녀의 커리어를 살펴보면 모델 아이린 김으로 나오지만 그녀는 정작 뉴욕 패션 위크 런웨이에 선 적이 없다. 그럼 갑자기 부상한 이 아름다운 유니콘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인지도에 비해 한국에서도 그녀의 대한 정보는 아주 미미하지만 그녀는 서울 패션 위크 스트리트 패션의 단골 포토제닉으로 자주 등장하고, 현재 소셜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잇걸'로 통한다.

 




1년이 지난 후, 아이린 김은 현재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브랜드 컨트리뷰터로 일하고 있다. 에스티 로더는 최근 캔달 제너를 광고 모델로 찜했다. 지난 731일부터 82(현지시간)까지 LA에서 진행된 K-팝과 K-드라마를 위한 뮤직 & 컬쳐 페스티발인 ‘KCON 2015’에서 한국의 미에 대한 패널로 참가한 아이린 킴은 수많은 팬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패션 & 뷰티 워크숍에도 참가했다. 미국의 인터넷 미디어 <패셔니스타>가 소개한 아이린 김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여섯 가지를 정리했다.

 

첫 번째; 그녀는 국제적이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이린 김은 시애틀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 서울로 이주했다. 서울로 돌아 온 부모는 그녀를 국제 학교에 입학시켰다. 당시 그녀가 다닌 국제 학교에는 단 두 명의 아시아 출신 학생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바로 아이린 김이었다. 그녀는 KCON 2015 팬 미팅에서 당시 많은 트러블에 봉착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당시 아주 미국화되어 있었다. 나는 바나나로 불렸다. 밖은 노란색이지만 안은 하얀색이기 때문이었다. 서울로 이주했을 때 나는 한국말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국은 곧 그녀의 집이 되었다. 몇 년 후 뉴욕의 FIT에 텍스타일을 공부하기 위해 떠났지만 졸업 후 그녀는 지난 3년 동안 서울에서 살면서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그녀는 모델이다

   

올해 27세인 아이린 김은 불과 몇 년 전에 모델이 되었다. 그녀는 나는 항상 패션을 사랑했지만 늦은 나이에 인터넷으로 한국 모델 에이전시를 검색해 처음 나온 곳에 전화를 걸어 데뷔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한국의 에스팀과 미국의 소사이어티 모델 매니즈먼트와 계약을 했다. 그녀는 서울 패션 위크 기간동안 열리는 패션쇼에 자주 등장한다.

 





  

세 번째; 그녀는 '인플루언서'

 

실제로 인플루언서(influencer, 영향력이 있는 사람)’는 현재 그녀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아이린 김은 소위 4’ 패션 위크에 모델로 자주 고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는 대중들에게 여전히 많이 노출되고 있다. 그녀는 인플루언서로 서울에서 열린 샤넬 리조트 쇼에 참석했으며, 행사장에서 보그닷컴을 위한 포토 다이어리를 진행했다. 그녀는 샤넬 리조트 쇼에 모델로 선 한국 모델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한다. 다만 칼 라거펠트를 만나지 못해 많이 실망했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캘빈 클라인을 위한 인플루언서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것은 에스티 로더에서 맡고 있는 그녀의 역할과 다를 바가 없다. 에스티 로더는 그녀와 친구들이 입은 옷과 그녀가 사용하는 제품의 유형 등 아시아에서 가장 핫한 것을 그녀에게 요구했다고 한다.



 

네 번째; 그녀는 팬들에게 록 스타처럼 대우 받는다.

 

그녀는 K-팝 스타들처럼 대우받는다. 왜냐하면 그녀는‘K-스타일이라고 불리는 Mnet 아메리카 쇼의 공동 호스트기 때문이다. 한류 문화 축제인 KCON 2015에서 그녀는 방은 팬들로 가득 찼고, 외부에는 다소 실망한 팬들의 긴 줄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대부분 젊은 여성들로 이중에는 몇몇 열정적인 젊은 사내들도 있었다고 한다. 룸 안에서 팬들이 고막을 찢는 듯한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그녀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약 60만 명의 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그녀의 세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다섯 번째; 그녀는 켄달과 비버에 뒤지지 않는다.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컨트리뷰터로 활약하고 있는 아이린 김은 에스티로더의 광고 모델로 캐스팅된  캔달 제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이에 대해 그녀는 캔달은 단지 평범한 19세 소녀다... 그녀는 매우 쌀쌀맞은 소녀이자 아주 프로패셔널하다.”고 말했다. 이어 켄달 제너의 인기가 서울에서 점점 올라가고 있지만 아직 미란다 커에는 미치지 못한다고도 말했다. 팬 미팅이 열리는 동안 아이린 김은 팬들에게 캘빈 클라인 파티에서 인터뷰했던 저스틴 비버에 대해 스위트하다고 말했다. 저스틴 비버의 인상에 대해 그녀는 그는 아주 스위트하다. 그는 부끄러움을 타지 않았다. 그는 매력적인 신사였다.”고 말했다. 

 

SELFIEE ?? @calvinklein #calvinkleinlive #mycalvins

irene kim ? 아이린(@ireneisgood)님이 게시한 사진님,



여섯 번째; 아무도 그녀의 염색을 바라지 않는다

 

그녀는 2주전에 머리 염색을 했다. 그녀는 나는 단지 블랙 헤어에 싫증이 날 뿐이다. 그래서 금발 염색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옴브레를 원하기 때문에 염색을 직접 한다.”고 말하고 이어 한국에서는 아무도 자신처럼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일부 소녀들이 자신의 헤어를 카피하면 자신과 똑같아지기 때문에 늘 변화를 준다. 그래서 금발에서 다시 블루로 염색했다. 그녀는 심지어 나는 에이전시에도 말하지 않는다. 내가 에이전시에 갔을 때 사람들은 충격적인 표정으로 약 5초 동안 나를 쳐다보았다.” 이후 그녀의 헤어는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아울러 서울에 있는 그녀의 믿을만한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2주마다 염색을 한다고 한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헤어를 단발로 자르는 바람에 다시 에어전시를 깜놀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적어도 그녀는 머리를 자르기 전에 조금씩 준비한다. “나는 몇 달 동안 그들의 브레인으로 각인되었고, 그들은 지속적으로 노우, 노우, 노우, 노우라고 말한다. 마침내 6개월 후 그들은 말한다. “좋아 잘라!” 의심의 여지없이 많은 팬들이 그녀를 따라할 것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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