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7-30 |
추상 아티스트와 함께한 펜디의 15 F/W 캠페인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펜디가 스위스 출신의 추상 아티스트 소피 토이베르 아르프와 함께 한 캠페인을 공개했다. ‘Artful Puppets’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켄달 제너, 릴리 도날드슨 등 톱 모델이 참여해 감각적이면서도 유니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2015 F/W 광고 캠페인이 공개됐다.
펜디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는 스위스의 기하학적 추상 아티스트 소피 토이베르 아르프(Sophie Taeuber-Arp)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Artful Puppets’를 테마로 인상 깊은 캠페인을 완성했다. 이번 작업에는 핫한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 와 영국의 톱모델 릴리 도날드슨(Lily Donaldson)이 모델로 나섰다.
캔달제너와 릴리 도날슨은 볼드한 커다란 꼭두각시 형태로 완성된 아트 작품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연출했다. 볼륨감 있는 모피 코트와 피카부 백, 바게트 백 등 펜디의 최신 시그니처 제품들이 토이베르 아르프의 작품과 만나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이미지로 완성됐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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