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해외 2015-07-29

진정한 패션피플이라면? 올 F/W 미리 준비해야 할 트렌드 아이템




진정한 패션피플이라면 한 시즌을 앞서 준비하는 법! 평범했던 당신, 올 겨울 패션피플이 되고 싶다면 2015 F/W 트렌드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 새롭게 변신한 니트


<사진=델포조, 아이스버그, 율라존슨, 필라소피 드 로렌조 세라피니>

 

매년 가을/겨울 옷장 속에 자리잡고 있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니트가 창조적인 장식과 뜨개질 코의 변화로 새롭게 변신했다이러한 변화를 짐작한 듯 많은 패션 피플들도 리얼 스트리트에서 독특한 니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리얼 스트리트에서 만난 그녀는 박시한 실루엣에 커다란 장식들로 뒤덮힌 니트와 짧은 스커트를 매치해 남자친구의 옷을 빌려입은 듯한 장난기 많은 소녀로 변신했다. 그녀처럼 과장된 장식이 뒤덮힌 니트를 활용해 사랑러운 매력을 과시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크하고 유니크한 룩을 선보인 그녀. 비비드한 컬러에 유동적인 곡선의 짜임이 들어간 니트와 컬러 블로킹이 돋보이는 팬츠를 믹스매치하고 높은 하이힐과 선글라스로 룩을 마무리한 그녀는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다양한 스타일로 재등장한 판초


 

<사진=델포조살바토레 페라가모필라소피 드 로렌조 세라피니,타미힐피거, 닐바렛, 타쿤에디션(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는 패션 피플이라면 2015 가을/겨울을 위해 눈여겨보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판초일 것이다. 작년 겨울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판초는 여러 디자이너들에 의해 다양한 스타일로 런웨이에 재등장했다.  




▶ 2015 /여름 트렌드 키워드로 떠올랐던 70년대의 히피무드가 가을/겨울까지 이어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판초는 히피룩을 연출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리얼 스트리트 속에서 만난 그녀들처럼 프린징 디테일이 달린 판초를 선택하거나, 판초와 함께 히피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액세사리와 매치해 트렌디한 룩을 연출해보자. 특히 긴 기장의 판초는 원피스로 활용 가능하고 체형 커버가 가능해 실용적이다.




▶ 자칫하면 담요를 두르고 있는 듯한 모습이 연출될 수 있는 판초가 블랙 팬츠와 블랙 하이힐을 만나 시크한 룩으로 변신했다. 또 데님 팬츠와 트렌디한 액세서리가 만나 편안해보이면서 유니크한 캐주얼한 룩으로 완성됐다. 비교적 짧은 길이의 판초를 선택하면 트렌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올 겨울에도 빼놓을 수 없는 벨보텀 팬츠


<사진=아담 립스, A.W.A.K.E, 오주르르주르>


우리에게 나팔바지로 익숙한 벨보텀 팬츠는 종모양처럼 바짓단 쪽으로 향할수록 퍼지는 바지로 60년대 말부터 70년대까지 크게 유행한 팬츠다. 70년대로의 회귀가 올해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이 팬츠는 패션 피플이라면 봄부터 겨울까지 절대 잊어선 안될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이 됐다.

 

벨보텀 팬츠는 밑단 플레어의 양과 컬러, 소재에 따라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어 많은 패션 피플들이 즐겨찾고 있다. 그러나 패션 초보자들에게 벨보텀 팬츠를 트렌디하게 매치하는 것은 힘든 일. 스트리트 패션 속 패션 피플들의 룩을 참고해 트렌디한 룩을 완성해보자. 




▶ 니트와 데님 벨보텀 팬츠를 매치한 그녀의 룩은 레트로하면서도 캐주얼한 감성이 느껴진다. 박시한 실루엣의 니트와 밑단이 넓게 퍼지는 데님 소재의 벨보텀 팬츠이 조화를 이뤄 캐주얼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키고 다리가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벨보텀 팬츠의 레트로한 감성이 부담스럽다면 그녀의 룩처럼 캐주얼한 요소를 가미해보는 것은 어떨까?




▶ 꼭 밑단의 플레어가 많이 있는 벨보텀 팬츠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 비교적 밑단의 통이 좁은 벨보텀 팬츠는 페미닌하면서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직장인 여성들의 오피스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리얼 스트리트에 등장한 그녀처럼 밑단의 통이 좁은 벨보텀 팬츠와 큰 장식이 돋보이는 재킷으로 구성된 투피스를 준비해 세련된 오피스룩을 완성해보자.



패션엔 우서라 인턴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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