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5-07-29

생 로랑, 개인주문 제작방식 '쿠튀르' 라벨 부활시킨다

2002년 이브 생 로랑의 마지막 오뜨 쿠튀르 컬렉션 이후 중단했던 쿠튀르 비즈니스가 다시 부활한다. 고객들로부터 개인 주문을 받는 방식으로 아뜰리에의 손으로 직접 꿰맨 쿠튀르 라벨을 독창적으로 제작해 이브 생 로랑의 초심을 계승한다.




지난 2002년, 이브 생 로랑이 자신의 마지막 오뜨 쿠튀르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휴먼 상태로 남아있었던 생 로랑 쿠튀르 비즈니스를 다시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7월 28일(현지 시간), 생 로랑은 최근 개조한 쿠튀르 하우스를 공개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다시 쿠튀르 비즈니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3년 전 에디 슬리만이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되었다.



원래 1685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브 생 로랑의 마지막 쿠튀르 하우스로부터 도보로 1.5마일 거리인 파리 좌안 24 휘 드 니베흐씨떼에 위치하고 있다.    



새로운 건물(공식적으로 Hotel de Senecterre로 불림)에는 두 개의 쿠튀르 아뜰리에가 있는데, 하나는 드레스메이킹을 위한 곳이고 나머지 한 곳은 테일러링을 위한 공간이다. 회사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에 따르면, 생 로랑은 파리 오뜨 쿠튀르 컬렉션에 참가할 계획이 없으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만은 고객이 개별적으로 주문을 하면 제작 여부를 결정해 독점적인 옷을 만들 것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생 로랑은 보도 자료를 통해 "아뜰리에에서는 무비 스타와 뮤지션을 위한 핸드-메이드 상품을 생산하고,  '이브 생 로랑'의 초심을 계승해 아뜰리에의 손으로 직접 꿰맨 쿠튀르 라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모든 주문 공정은 골드 모노그램 북의 '엄격한 기록'으로 유지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만이 브랜드의 쿠튀르 재 진입을 책임질 것이라고 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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