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7-28 |
‘팀 살로몬 코리아’ 선수들, 트레일 러닝대회 우승
국내 최고 난이도 거제지맥 종주 트레일런 대회에서 남녀 동반 우승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 아웃도어」 소속의 ‘팀 살로몬 코리아’
선수들이 국내 최고 난이도로 유명한 트레일 러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팀 살로몬 코리아’는 올해 6월
국내 트레일 러닝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살로몬 아웃도어」에서 선발한 트레일 러닝 팀으로, 「살로몬」이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선수단 ‘팀 살로몬’의 한국 대표팀이다.
남녀 총 3명으로 구성된 ‘팀
살로몬 코리아’ 선수들 중 이한민 선수와 이지윤 선수가 지난 주 토요일(7월 25일) 거제도에서
열린 ‘제3회 거제지맥 종주 트레일런 대회’에서 코스별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팀 살로몬 코리아’ 발족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이룬 성과다.
거제지맥 종주 트레일런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트레일런 대회로 대금산 주차장에서 명사해수욕장에 이르는
총 44.6km의 풀코스와 망치고개부터 명사해수욕장까지 총
19.1km의 하프코스로 이뤄져 있다.
‘팀 살로몬 코리아’ 소속의 이한민 선수는 풀코스 남자부문에서 6시간 44분 17초라는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선수와 1시간
넘게 차이가 날 정도로 독보적인 기록이었다. 또 이지윤 선수는 하프코스 여자부문에서 4시간 44분 18초의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이한민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는 ‘팀 살로몬’의 한국 대표로서 참가한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살로몬 아웃도어」는 ‘팀 살로몬 코리아’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세계적 명성의 국제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항공권, 숙박비, 참가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영석 「살로몬 아웃도어」 사업부장은 “고난이도의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팀 살로몬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의 활약으로 국내에서 트레일 러닝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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