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7-08 |
「TBJ」 상반기 매출 업!
F/W 빈티지룩으로 상승세 이어간다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의 「TBJ」가 올 상반기 매출 525억원을 달성하며 실적을 마감했다.
「TBJ」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 상승한 매출 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6월 한 달에만 88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월 대비 28%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TBJ」의 상반기 매출 신장은 상품기획 적중에서 비롯된 것으로, 시즌 초 쌀쌀한 날씨에 대응한 간절기 아웃터의 물량 집중과 빈티지 트렌드를 반영한 빈티지 스노우 워싱진, 그래픽 티셔츠, 피케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이 판매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TBJ」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 하반기에도 상품 기획에 주력하고 있다. 올 F/W에는 전년 완판 상품이었던 패딩 베스트와 다운 시리즈들이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될 예정이며 새로운 트렌드로 빈티지 야상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빈티지 야상 스타일은 기존 「TBJ」의 아웃터 느낌은 살리되 트렌디한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소재, 합리적인 가격으로 「TBJ」만의 색깔을 더욱 강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주력 아웃터의 차순별 집중판매 전략을 펼치고 아웃터, 이너, 하의류의 동반 판매 유도로 매출 상승을 노리고 있다.
「TBJ」는 올 하반기 빈티지 아이덴터티를 강화하는 한편 온라인 쇼핑몰 집중 운영을 통해 외형을 확보하고 신흥 상권(나들목 상권)의 대리점 오픈을 공략해 유통망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상품, 마케팅, 영업의 일관적이고 유기적인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어필하고 이미지를 업그레이드를 통해 하반기 볼륨 캐주얼 브랜드 최강자의 자리를 기대하고 있다. 「TBJ」는 연말까지 140개점에서 12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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