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7-27 |
내 손위의 빅밴, 미도(MIDO) 워치 디자인 콘테스트
영국 빅밴에서 영감을 받아 시계 디자인 개발… 디자이너 3인의 작품 중 한 명 선정
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미도(MIDO)」가
세계 유명 디자이너 3인과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미도」의 2015 워치 디자인 콘테스트는 에릭 지로(Eric Giroud), 세바스찬 페레 (Sebastien Perret), 로렌초 벨로네(Lorenzo Vallone) 등의 디자이너 3인이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밴에서 영감을 얻어 시계의 디자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2015 빅밴 X 디자인 콘테스트는 대중의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선발되는데, 디자이너가 시계 디자인 제작의 영감을 받는 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대중과 소통하겠다는 브랜드의 취지가 담겨있다.
「미도」는 세계적인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어 특유의 감성을 브랜드 워치 제품에 담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시드니 하버 브릿지 감성을 담아낸 1934년 「미도」의
첫 번째 컬렉션의 멀티포트(Multifort),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받아 견고한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우아한 감성을 재연한 올 다이얼(All Dial)과 중국의 대표적 아이콘인 만리장성에서 디자인적 요소를
얻은 그레이트 월 (Great Wall) 등 시대를 초월한 세계적인 건축 히스토리를 제품에 완벽하게
재연해 화제를 모았다. 시공간을 초월해 ‘진정한 디자인의
상징(A Mark of true design) 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각각의 시계에 담아내는 「미도」는
약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 세계 시계 애호가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미도」 공식 홈페이지 내 디자인 콘테스트 배너를 클릭하면, 디자이너 3인의 작업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는 7월 30일부터 두 달간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런던 여행권과 빅밴 스페셜 워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미도」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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