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7-27 |
카라 델레바인의 ‘페이퍼 타운’ 시사회 룩 베스트 10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한 카라 델레바인이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페이퍼 타운>의 프레스 시사회를 통해 드레스 파워를 과시했다. 그녀는 시사회를 통해 알렉산드레 보티에 쿠튀르부터 디온 리, 돌체 & 가바나, 생 로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 의상을 선보였다.
카라 델레바인이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했을때 대부분 사람들은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그러나 영화 전문 데이타베이스 사이트 IMD에 카라 델레바인 페이지는 빠른 속도로 채워지는 동시에 그녀는 패션 산업과의 커넥션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 만큼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세계적인 탑 디자이너들이 찾는 탑 모델로서의 지위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을 만큼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탁월한 유전자를 갖고 있다.
이와함께 그녀는 영화 <페이퍼 타운> 프레스 시사회에서 미디어가 열광하는 진정한 드레스룩으로 영화 홍보에도 일조하고 있다. 그녀는 시사회를 통해 알렉산드레 보티에 쿠튀르부터 디온 리, 돌체 & 가바나, 생 로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이너 의상을 선보였다. 카라 델레바인이 영화 <페이퍼 타운>의 주요 프레스 시사회에서 선보인 베스트 10 룩을 소개한다.
제니 팩햄 의상을 입은, 파리 포토콜
제니 팩햄(Jenny Packham) 의상은 카라 델러바인의 평상시 드레스업과는 다소 거리가 먼 착장이었다. 속이 비치는 블라우스와 쇼츠 팬츠를 입은 각선미가 엣지있어 보이지만 활달한 도넛 모양의 쪽진 헤어스타일 등 전체적으로 다소 과도한 레이디 라이크였다는 평가다. 평소 말괄량이 모습의 반전이랄까?
생 로랑 의상을 입은, 런던 포토콜
이번 시사회 투어에서 보여준 생 로랑 의상 중 그 첫 번째로, 그녀는 캐주얼한 팬츠와 블레이저 콤비네이션을 통해 활달한 매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 옷을 입은 것은 6월 말로 너무 덥지 않았을까 싶다.
생 로랑 이상을 입은, 유투브 Q&A
그녀는 평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블랙을 자주 입는다. 스커트와 블라우스 조합이 다소 어색해보이며 오히려 의상보다 끝없는 줄의 스트랩 힐과 목에 깊숙이 들어간 펜던트 목걸이가 더 눈에 띄었다.
마리 카투란주 의상을 입은, 베를린 포토콜
격자 프린트의 미니스커트가 섹시미를 강조하고 붉은 색 립스틱의 윤기가 의상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바타니카 의상을 입은, 마드리드 포토콜
<페어퍼 가든> 시사회 투어에서 카라 델레바인이 입은 바타니카(Vatanika) 투피스는 영화 스타처럼 보이게 연출했다. 이 의상은 전설적인 레드 카펫 여신 다이엔 크루거가 포토콜에서 입었던 의상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팜므 디암 의상을 입은, 영화제작자 만남 Q&A
카라 델레바인은 이번 프레스 투어에서 여러번 비치는 블라우스를 입었다. 레이스와 새틴을 통합한 팜므 디암(Femme D'Armes)의 모노그로매틱 의상은 그녀가 보여준 ‘다운타운’ 미학보다 더 여성스러웠다.
돌체&가바나 의상을 입은, ‘엘 오르미게로’ 녹화
그녀의 여동생이 돌체 & 가바나 의상을 입고 모델들이 가득한 영화 <페이퍼 타운> 뉴욕 시사회에 가기 직전, 카라 델레바인은 이탈리아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비슷한 드레스를 선택했다. 앞에 설명한 팜므 디엄의 점프 슈트와 유사한 이 드레스는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여성스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그녀가 출연한 엘 오르미게로(El Hormiguero)는 스페인 TV 프로그램이다.
디온 리 의상을 입은, 시드니 시사회
미끈한 인어 공주 풍의 미니 드레스를 입은 카라 델레바인은 비니 록은 하이-탑 스니커즈를 착용했을 때만큼이나 자연스러워 보였으며 코랄 아이 메이크업 덕분에 아주 환상적으로 보였다.
알렉산드로 보티에 쿠튀르 의상을 입은, LA 상영
LA는 그녀가 세계적인 패셔니스타로 인정을 받기 시작한 곳이다. 카라 델레바인 나이의 다른 여배우들이 소화하지 힘든 벨트의 혼성은 카라 델레바인을 위한 버전이다.
생 로랑 의상을 입은, 뉴욕 시사회
그녀는 록 스타 드레스의 열정을 담은 아름다운 각선미의 디스코 볼처럼 보이는 드레스를 통해 베스트 룩을 선보였다. 컷 아웃, 전략적인 보디 드레이프는 유니크한 실루엣을 만들어 냈다. 드레스의 반짝이는 대담함에도 불구하고, 느슨한 헝클어진 머리와 장미 빛 메이크업은 그녀의 명랑 쾌활한 분위기에 부드러움을 추가했다. 그것이 바로 카라 델레바인 방식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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