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5-07-17 |
카린 로이필드, 올 9월에 'CR 맨즈 북' 창간
<보그> 파리판 편집장 출신으로 현재 <하퍼스바자> 글로벌 패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카린 로이필드가 패션 북 <CR 패션북>의 자매지 <CR 맨즈 북>을 올 9월에 창간한다.
요즘 남성지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 남성 패션의 비주얼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일반적으로 여성복 디자이너들과 비교해 눈에 안띄게 조용히 움직이는 것으로 인식되었던 많은 남성복 디자이너들이 요즘 패션 스타로 부상하고 있으며, 뉴욕의 첫 남성 패션 위크와 같은 새로운 제도와 <뉴욕타임즈>의 새로운 맨즈 스타일 섹션은 증가하는 남성복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프랑스'와 '여성다운' 모든 것의 에디토리얼 편집자로 통하는 카린 로이필드 역시 이러한 점에 주목하고 있는 듯 하다. 이에 따라 그녀는 이미 출판되고 있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잡지 <CF 패션 북>의 짝으로 <CR 맨즈 북>으로 불리는 남성지를 창간하기도 결정했다.
올 9월 10일 발행될 창간호는 <CR 패션 북> 2015 가을/겨을 호 부록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요즘 당면한 문제에 관련된 유명인들이 그녀의 메인 잡지를 위해 기꺼이 사진을 찍는 것으로 잘 알려진 카린 로이필드는 <CR 맨즈 북>에서도 똑같은 패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창간호에는 제이든 스미스, 럭키 블루 스미스, 올리버 그린올, 로간 플라떼, 러브 론런드 등과 같은 유명인들이 등장한다. 아래 일부 편집 내용을 공개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