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7-15 |
[패션엔 포토] ‘미쓰와이프’ 엄정화, 과감한 플라워 원피스 ‘화려함의 극치’
영화 ‘미쓰와이프’ 제작보고회 개최… 부부로 분한 엄정화-송승헌의 케미
영화 ‘미쓰와이프’ 제작보고회가 1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강효진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 엄정화, 송승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엄정화는 큼직한 카네이션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에 볼드한 골드 이어링을 매치해 화려한 매력을 뽐냈다. 엄정화의 원피스는 이탈리아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2015 S/S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송승헌은 블랙 스키니 팬츠에 블랙 재킷을 착용해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이너웨어로는 블랙 타이를 맨 듯한 패턴이 들어간 유니크한 셔츠를 착용해 포인트를 줬다.
보고회에서 엄정화와 송승헌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엄정화는
송승헌의 잘생긴 외모가 신경 쓰였다며, “송승헌과 첫 연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촬영을 하면서 따뜻하고
배려심 있는 성격이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엄정화에
대해 “섹시퀸 이미지가 있었지만 실제모습은 소녀 같고 배려심이 많아 좋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미쓰와이프'는 승소율 100%의 잘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영화다. 극 중 엄정화는 하루 아침에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연우 역을, 송승헌은 잘생긴 구청 공무원 애처가 남편 성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8월 13일 개봉.
패션엔 취재부 / 사진 최수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