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7-09 |
[패션엔 포토] '밤선비' 이유비-김소은, 레드 패션 대결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제작발표회… 조선시대 뱀파이어 주제 맞게 레드 패션 주목
8일 첫 방송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가 지난 7일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김소은, 이수혁 등 주연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이준기는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트 수트를 착용해 신사의 품격을 과시했으며, 김창민은 블랙 앤 화이트의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슬림한 수트를 착용해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조선시대 뱀파이어라는 드라마의 독특한 소재에 맞춰 레드 계열의 의상을 착용한 배우들의 센스도 돋보였다. 이유비는 강렬한 레드 팬츠 수트에 양 갈래 머리를 해 여성성과 남성성이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이소은은 버건디 컬러의 오프 숄더 원피스를 착용해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슬림한 블랙 수트를 입은 이수혁은 이너 셔츠로 레드 계열의 셔츠를 착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장희진은 순백의 화이트 원피스를 입어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비극적 사건으로 인해 첫사랑과 모시던
세자를 잃고 뱀파이어가 된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사랑했던
이들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던 중 남장 책쾌 조양선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불멸의
삶을 사는 성열과 귀를 비롯, 신분을 숨긴 세손 이윤(심창민), 명문가 규수 최혜령(김소은) 등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채울 예정이며, 성열, 윤, 양선(이유비)의 삼각관계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 포토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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