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0-06-30

「리바이스 바디웨어」 레드 속옷 매출 껑충

전월 대비 60% 증가… 월드컵 특수 톡톡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리바이스 바디웨어」가 남아공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리바이스 바디웨어」의 레드 컬러 속옷은 월드컵을 앞둔 지난 5월 말부터 판매가 꾸준히 증가해 6월에 접어들면서 매출이 전월 대비 60% 가량 급증했다. 이는 「리바이스 바디웨어」가 월드컵과 관련한 별도의 마케팅을 펼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특이한 점은 남성팬티가 여성 세트 매출보다 급증하는 것. 브래지어와 팬티로 구성된 레드 컬러의 여성 세트는 54%의 매출 신장을 보인 반면, 남성팬티의 매출 실적은 무려 72%가 증가했다. 특히 바지 위로 리바이스 로고 밴드가 노출되는 레드 드로즈 팬티는 출시하자마자 타 색상의 제품보다 4배 가량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또한 리바이스 오리지널 진 모티브가 반영된 여성 제품은 아르헨티나전이 열렸던 6월 셋째 주에 25% 가량 판매가 증가했다. 통풍이 잘 되는 쿨론메쉬의 기능성과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을 부각시켜주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의 특성이 월드컵 길거리 응원을 위한 최적의 아이템으로 매출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리바이스 바디웨어」 코엑스점의 판매 담당자는 “월드컵 기간 중 빨간색 속옷을 찾는 고객이 평소보다 3~4배 많았다. 특히, 월드컵 패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여성들이 겉옷과의 스타일링을 고려해 패션성이 강한 제품을 선택한 것 같다”고 밝히며 “소속감이 중요한 월드컵 응원을 위해 빨간색 속옷을 구매하는 소비행태도 연인끼리, 친구끼리 집단적으로 구매하려는 경향을 보이면서 점 매출도 두 배 이상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 역시 “월드컵 응원녀들의 노출 수위가 높아지면서 겉옷만큼 속옷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리바이스 바디웨어」가 패션을 완성하는 속옷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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