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7-03 |
모던 페미니니티의 모든 것, 프라다의 가을 캠페인
프라다의 올 가을 캠페인에서는 모던 페미니니티와 뉴 페이스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신인 모델 리니지 몬테로는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럭셔리 패션 하우스들이 자신들의 컬렉션과 캠페인을 묘사하는 방법은 종종 순수한 넌센스처럼 들린다. 그러나 프라다의 2015 가을 캠페인은 "메타-모던 페미니니티에 대한 엘레강스한 아이러니칼 송시"로 압축한 근사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스티븐 마이젤이 촬영한 올 가을 광고 캠페인은 프라다 컬렉션처럼 아주 아름다웠지만 특이했다. 특히 모델 배열이 남달랐다. 모델들은 서로 쳐다보거나 접촉하지 않았고, 오프-카메라를 응시하지 않았다. 또한 에이버리 블랜차드, 에스텔라 보애르스마, 잉가 데지나, 리니지 몬테로, 이네 니프스, 그레타 발리스, 마르체 베르호프 등 비교적 신선한 모델들을 캐스팅해 젊고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이들은 모두 프라다와 미우미우의 2015 가을/겨울 컬렉션 런웨이를 활주한 주인공들이다.
프라다는 신인 모델 중에서 유망한 모델을 일찍 캐스팅하는 탁월한 재주를 가지고 있어 이들 모델중 일부는 벌써부터 스타 모델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괴고 있다. 프라다의 2015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주목받은 모델 리니지 몬테로는 이미 <틴 보그>의 표지 모델로 안착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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