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5-06-29 |
[이벤트] 반스, ‘고 스케이트보딩 데이’ 개최
7월 4일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스케이터들의 축제의 장 열린다
액션 스포츠 라이프 브랜드 「반스(VANS)」가 오는 7월 4일 토요일 건대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에서 전 세계 스케이터들의 축제의 장인 ‘고 스케이트보딩 데이(Go Skateboarding Day, 이하 GSD)’를 개최한다.
GSD는 매년 6월 21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스케이터들을 위한 축제로, 국내에는 2014년「반스」가 처음 개최해 로컬 스케이트 신과 스케이터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왔다. 올해는 메르스 확산 우려에 따라 개최시기를 7월 4일로 늦춰 진행한다.
「반스」는 로컬 스케이트 숍과 크루들이 스케이트 기물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제작과정을 약1~2분 가량의 비디오로 제작해 선보인다. 제작된 기물과 비디오는 정당한 심사와 투표를 거쳐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팀에게 우승 상금과 그에 따른 혜택을 준다.
오후 12시 프리 스케이팅으로 시작되는 ‘GSD 2015’는 스케이터들의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진행하고, 이벤트는 개인의 종합적인 능력보다는 가장 멋진 기술을 선보이는 선수에게 승리가 돌아가는 베스트 트릭(Best Trick) 방식으로 예선과 결승이 진행된다.
예선은 두 가지 기물에서 진행돼 본인이 원하는 기물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두 가지 기물 중 각각 5명을 선발해 총 10명이 결승에 올라가며, 결승은 또 다른 기물에서 진행돼 가장 난이도 높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또 이번 대회에서 가장 멋진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는 MVP를, 가장 심하게 넘어진 선수에게는 워스트 슬램(Worst Slam)의 명예가 주어진다.
한편 ‘GSD 2015’는 스케이터들을 위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반스」는 당일 특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프로 스케이트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로컬 스케이트 숍 역시 팝업 부스를 열고 다양한 상품들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저녁 8시부터는 「반스」의 첫 번째 글로벌 스케이트 보딩 비디오인 ‘프로펠러(Propeller)를 커먼그라운드의 거대한 외벽을 스크린 삼아 상영한다. 웅장한 스크린과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케이터들의 축제의 장이 될 ‘GSD 2015’의 온라인 선수 등록은 6월 25일 목요일부터 7월 2일 목요일까지 국내 유일의 스케이트보드 웹 매거진 데일리그라인드(www.dailygrind.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더욱더 자세한 내용은 「반스」 페이스북을 통해서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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