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6-25 |
프랑스 키즈 브랜드 봉쁘앙 15 F/W 프레젠테이션 성료
키즈 및 10대를 위한 ‘얌’ 라인 선보여… 록 스타일부터 쿠튀르 라인까지 다양한 구성
「뽕쁘앙」을 전개 중인
휠모아인터내셔널(대표 이원석)이 지난 24일 「뽕쁘앙」 도산 플래그십스토어에서 2015 F/W 프레젠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뽕쁘앙」의 F/W 컬렉션은 노르딕 집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헝가리안 랩소디(Hungarian Rhapsody)’와 70년대 록 스타일의 ‘어반 빈티지(Urban vintage)’, 그리고 ‘트라이베카(Tribeca)’와 명품 패션쇼에서 볼 수 있는 쿠튀르
라인 ‘뉴 시크(New chic)’ 등 총 4가지 컨셉으로 진행됐다. 머스터드,
그레이 블루, 카멜, 블랙 등의 톤다운 컬러와
벨벳, 캐시미어 등 고급스러운 텍스처를 사용한 의상들은 럭셔리 키즈 웨어로서 「뽕쁘앙」의 가치를
충분히 보여줬다.
특히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뽕쁘앙」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틴 이나모라토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재해석해 장인정신을 담은 ‘쿠튀르’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새롭게 런칭한 ‘쿠튀르’ 라인은
브랜드가 지닌 명확한 미적기준과 감성적인 부분을 섬세하게 표현해냈고, 아동복에서 볼 수 없는 고 퀄리티
의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키즈 라인과 더불어 프레젠테이션에서 선보인 10대 소녀를 위한 ‘얌(YAM)’
라인 역시 타탄 체크나 매니시한 팬츠 수트 등으로 구성돼 행사장을 찾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이시연 휠모아인터내셔널 이사는 “국내 키즈 관련 산업이 계속 붐 업
되는 시점에서 패션업계 관계자와 더불어 대중에게도 한 걸음 다가가고자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됐었다”며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브랜드의 노하우에 대한 아름다운
오마쥬를 깊은 감성으로 선사하는 특별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뽕쁘앙」이 선보인 F/W 컬렉션 제품은 오는 8월부터 도산 플래그십스토어를 비롯 현대백화점(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대구점)과 신세계 백화점(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봉쁘앙(Bonpoint)>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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