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10-25 |
어번 유틸리티 남성복 「탑기어」 런칭
영국 BBC ‘탑기어’와 라이선스 … 자동차 버라이어티 방송 의류 브랜드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가 14 S/S 시즌에 어번 유틸리티 남성 캐주얼 「탑기어」 를 론칭한다.
이를 위해 케이브랜즈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설명하는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케이브랜즈는 캐주얼 브랜드 「겟유스드」와 「닉스」, 여성복 「머스트비」와 「바닐라」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탑기어」의 런칭을 위해 올 초 영국 BBC의 세계 최대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탑기어’의 웨어 라이선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탑기어」는 SPA 브랜드와 컨템포러리가 주를 이루는 한정적 남성복 시장에 좀 더 활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유틸리티 감성의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탑기어」는 남성의 다이나믹한 본능과 기능적인 요소를 어번 감성으로 표현한 ‘챌린지’(CHLLENGE)와 시티 브레이크 감성의 비즈니스 캐주얼로 유틸리티 에티튜드를 적용한 ‘인텔리전트’(INTELLIGENT)의 테마로 나뉘어 구성된다.
각각의 테마에는 라이더룩을 웨어러블하게 재해석한 유틸리티 라이더(Utility Rider) 제품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주력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탑기어」는 일과 여가를 항상 자동차와 함께하는 남성들에게 드라이빙 라이프 스타일의 어반 유틸리티 캐주얼 웨어를 제안함으로써 트렌드에 앞서가는 남성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런칭 설명회는 내년 S/S 시즌의 컨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케이브랜즈의 대표 엄진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점 바이어와 패션 관계자들에게 브랜드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
「탑기어」의 조수안 이사는 “해외 SPA 브랜드들과의 경쟁으로 침체되어 있는 남성복 시장에 경쟁력 있는 가격과 차별화된 컨셉으로 백화점 유통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할 계획”이라며 “남성 캐릭터에 새로운 조닝 구성과 함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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