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6-24 |
자라 여름 정기세일 돌입, ‘자라대첩’ 재현되나?
25일부터, 최대 60% 할인… 눈스퀘어, 코엑스몰 등 일부 매장 연장영업 실시
「자라」가 오는 25일(목요일)부터 여름 시즌 오프에 돌입한다.
「자라」는 이번 시즌 오프 기간 S/S 신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세일 초 몰려드는 고객들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매장에서는 연장영업을 실시하며, 온라인 쇼핑몰은 하루 전날인 24일 저녁 10시부터 할인율이 적용된다.
「자라」의 세일은 매 시즌 최고 실적을 거둘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꼭 챙겨야 할 쇼핑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자라」 매장이 들어선 쇼핑몰과 가두점은 세일 시작과 동시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룬다. 계산을 하기 위해서 20~30분 줄서기는 기본, 업계에선 이를 두고 ‘자라대첩’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미 「유니클로」 「H&M」 「에잇세컨즈」 「망고」 「스파오」 등 국내외 SPA 브랜드들이 한발 앞서 정기세일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라」의 세일은 많은 쇼퍼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 온라인과 SNS 상에는 「자라」의 세일 소식을 알리는 메시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자라」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명동 눈스퀘어, 엠플라자, 코엑스몰, 가로수길, 강남역 매장의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연장하며, 같은 기간 분당 서현점, 대구 동성로점, 부산 서면 로드 매장도 영업시간을 연장한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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