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6-23 |
고소영-김희애-김효진, 디올 전시회 찾은 여자 스타들의 ‘드레스 열전’
오프닝 파티에서 만난 여자 스타들… 화려한 드레스 패션 눈길
프렌치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회가 오는 개관 첫 주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회는 오는 8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리스챤 디올의 특별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오뜨꾸뛰르 드레스 등이 전시되며, 세계적인
브랜드 디올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와 독자적인 역사를 조명한다.
18일에 진행된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LVMH그룹의 아르노 회장과 크리스챤 디올의 CEO 시드니 톨레다노를 비롯 프렌치 여배우 멜라니 로랑과 엘리스 폴, 패션 피플 캐롤라인 이사, 톱 모델 아이멜린 발라드, 패션 블로거 소피 발키에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서울을 방문했다.
국내 샐러브리티로는 고소영, 김희애,
정우성, 탑, 박해진, 유아인, 티파니, 이수혁, 신세경, 김효진, 정용화, 한채영, 이상윤, 하석진, 빅토리아, 김영광, 성준, 이하늬, 송재림, 정은채, 산다라박, 이성경, 김고은, 성유리 등 톱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두 디올의 의상을 착용한 스타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오프닝 파티를 즐겼다. 배우 김희애는 업 헤어스타일에 시퀸 이너웨어와 화이트 드레스를 레이어링해 남다른 스타일링 감각을 과시했으며, 신세경은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화이트 드레스에 화이트 백과 실버 액세서리를 착용해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김효진은 개성 있는 체크 원피스를 착용해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드러냈으며, 고소영은 그린 레더와 실버 시퀸이 레이어링된 독특한 드레스로 파티를 즐겼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클래식한 그레이 원피스에 디올의 레드 백을 매치해 단정한 요조숙녀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배우 김고은은 와인 가죽이 패치워크된 숏 재킷과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해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정은채는 유일하게 팬츠 수트를 입고 참석해 중성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해외 패셔니스타들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캐롤라인 이사는 디올의 패턴 시퀸 원피스를 착용해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으며, 프랑스 배우 앨리스 폴은 플라워 패턴 원피스를, 멜리니 로랑은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해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는 웹사이트에서 날짜, 시간 및 관람 인원을 선택해
미리 예약을 하면, 현장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6시까지며,
마지막 입장은 5시 30분에 마감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주중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전문 가이드 투어가 진행된다.
<사진제공: 디올>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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