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6-23 |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최대 규모 '영유니크관' 개장
8층에 영유니크관 개설… 프리템포, DC, 아메리칸이글 등 선보여
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 서울 잠실점 8층에 젊은 고객 특화매장인 '영유니크(Young Uni-Q)관'을 연다고 밝혔다.
1천500평 규모의 이
매장에는 「이스트쿤스트」 「인플럭스」 「프리템포」 「엠폴햄」 「FRJ」
등 기존 브랜드 11개와 「+SQ」 「4SUS」
「RAG」
「DC」
등 신규 브랜드 29개가 들어선다. 해외 브랜드인 「아메리칸이글도
본점 영플라자에 이어 국내서 두 번째로 다음 달 중순 영유니크관에 입점된다.
「프리템포」는 인기 디자이너의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된 멀티 컨셉 스토어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을 겨냥한 영 패션 브랜드다. 미국을 대표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브랜드인 「DC」는 세계 90여 개 국에 진출한 세계적인 브랜드로 이번에 우리나라에 첫 매장을 열게 됐다. 또한 청담동의 유명한 컵케이크 브랜드인 ‘지유가오카 핫초메’도 매장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측은 “영유니크관 개설로 잠실점은 지하 1층 영스트리트, 2층 영패션관까지 모두 4천900평(1만 6천200㎡) 규모의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영패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잠실점 주변은 초·중·고교 40여 개가 몰려 있고, 삼성동·신천역·방이동 등 유명 먹자골목 등과 인접한 대표적인 젊은이 특화상권이다. 그런
까닭에 롯데백화점 잠실점 영패션 상품군은 2012년 이후 매년 15%
이상 성장해왔다.
롯데백화점은 지속적으로 잠실점의 영패션 상품군 매장을 강화해왔다. 2012년
잠실역과 롯데월드가 연결되는 지하 1층 통로에 영스트리트 패션존을 구성했고, 2층 롯데월드 쇼핑몰 구간을 백화점으로 편입해 영패션 매장을 확대한 바 있다.
백화점측은 이번 영유니크관 개설로 잠실점이 국내외 고객에게 젊은 감각의 쇼핑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영유니크관 오픈을 기념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천명 한정으로, 영유니크관
브랜드 3만원 이상 구매 때 ‘지유가오카 핫초메’ 아메리카노 쿠폰을 준다. 브랜드에 따라 초특가 상품과 사은품도 증정한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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