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6-22 |
빈폴, 뉴욕 감성 입고 새롭게 변신한다
뉴욕 디자이너ㆍ아티스트 카초팔콘, 에릭홀브리치와 협업 통해 캡슐 컬렉션 제안
제일모직의 「빈폴」이 뉴욕의 디자이너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뉴욕 감성을 입는다.
「빈폴」은 뉴욕의 디자인적 포인트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캡슐 컬렉션(Capsule Collection)을 선보인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카초팔콘(CaCho Falcon), 디자이너 에릭홀브리치(Eric Holbreich)와 손잡고 여름철 대표 상품인 점퍼티셔츠반바지모자가방 등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두 디자이너는 「빈폴」의 상징인 자전거를 모티브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프린트와 디자인을 제안했다.
타투(Tattoo) 형식의 화려함을 디자인으로 녹여내는 ‘카초팔콘’은 레드옐로우그린 등의 컬러를 조합해 역동적이고 인상적인 프린트를 강조했다.
특히 팬츠모자가방의 경우는 형이상학적 프린트를 전체 아이템에 적용, 휴양지나 해변에서 돋보이고자 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에릭홀브리치’는 자전거 바퀴 모형을 중심으로 블랙화이트 등의 컬러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타이포 그래픽(Typo Graphic) 형식으로 점선면의 조합을 통한 심플하고 세련된 그래픽을 창조했다.
또한 「빈폴」은 실루엣에서도 변화를 시도했다. 오버사이즈한 핏(Fit)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타이트하고 심플한 절개선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저지(Jersey) 등 스트레치성이 좋은 소재를 활용해 활동성을 높이는 한편, 흡한속건 발수 등의 기능성을 높여 여름철 자전거 애호가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한편 「빈폴」은 지난 2009년부터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Band of Outsiders), 크리스토퍼르메르(Christophe Lemaire), 패트릭그랜트(Patrick Grant), 킴 존스(Kim Jones) 등과의 협업을 통해 컬렉션 라인을 선보여 왔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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