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5-06-19 |
아이잗바바, 올 가을 새로운 상품, 달라진 상품으로 대도약
바바패션, 유러피안 감성의 뉴라인 런칭으로 파격 변신 주목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의 여성 커리어 브랜드 「아이잗바바」가 유러피안 감성의 뉴라인을 런칭하며 올 가을 새로운 상품, 달라진 상품으로 대도약을 위한 파격 변신에 나선다.
지난 20 여년동안 여성복 전문기업으로 명성을 구축해 온 바바패션은 간판 브랜드 '아이잗바바'가 끊임없는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면서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온 히스토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시한번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 컨셉 브랜드로 새로운 감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바바패션은 그동안 니트 통합실 구축과 디자인실 재정비 등 새로운 조직과 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진행해왔으며 커리어 시장의 선도적 변화를 이끌어간다는 전략하에 최근 2015년 F/W 프리젠테이션을 개최, 백화점 유통 관계자 및 프레스의 호평을 얻어냈다.
'아이잗바바'는 과하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세련된 감성의 품격있는 디자인 등으로 라이프스타일 감성의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강조했으며 럭셔리하면서도 젊어보이는 스타일에 중점을 두었다.
여성복 전문 기업의 장점인 패턴과 피팅감을 살린 자연스러운 실루엣으로 연출되는 레이어드룩, 가디건 스타일의 재킷과 코트형 아웃터 등 비트윈 아우터, 캐시미어, 파인 울 등 고급스러운 원사에서 나오는 볼륨 텍스처와 소프트한 터치 등 현대적 감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상품 차별화로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옷뿐만이 아니라 캐시미어 니트 소재의 모자 장갑 등 핸드 크레프트적인 소품 액세서리 함께 신발, 핸드백 등에 이르기까지 '아이잗바바' 뉴라인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한편 커리어 시장은 각 브랜드별 아이덴티티와 차별화 부재, 노후화 등으로 디자이너 부띠끄와 조닝 통폐합 등 백화점 유통에서도 입지가 좁아지고, 시장과 소비자 변화에 대한 소극적 대응으로 소비층이 이탈하며 생존기반이 약화됐다.
30~40대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는 커리어 브랜드는 많았지만 30~40대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변화에 제대로 대응하는 브랜드가 없었다.
「아이잗바바」는 이러한 대다수 커리어 브랜드의 문제점을 분석, 30~40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패턴 변화를 적극 수용해 현대적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쇼핑이 가능한 고급스러운 커리어 스타일로 방향을 재설정해 커리어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아이잗바바 심준호 사업본부장은 "백화점 커리어 소비층은 안정된 경제력을 갖추고 있는 막강한 소비주체 세력이다. 이들은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계층으로 이들의 소비패턴에 주목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는 편안하지만 젊은 감성의 맞춤형 상품 개발과 차별화에 주력했다"며 "비슷비슷하고 정형화된 수많은 브랜드에 지쳐있는 소비자들에게 오리지널리티와 실용적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한 고급 감성의 스타일을 제공해 구매력과 충성도가 강한 커리어 브랜드에 대한 위상을 회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바패션이 이번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공개한 뉴라인 상품은 전체 50% 비중을 차지하며 올 가을시즌 주요백화점 중심으로 선보여질 방침이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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