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6-19 |
전 멀버리 CD 엠마 힐, 자신의 라인으로 화려한 컴백
전 멀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엠마 힐이 자신의 라인인 '힐&프렌즈( Hill & Friends)'를 런칭하며 화려한 컴백 준비를 마쳤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잇백'을 창조하는 몇 안되는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멀버리의 성공 시대를 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엠마 힐인 자신의 라인으로 패션계로 다시 돌아왔다.
(소문에 의하면 관리 부서와 충돌 후) 약화된 영국 레이블 멀버리를 떠난지 2년 후, 엠마 힐은 힐&프렌즈를 론칭하게 된 것이다.
새로운 액새서리 라벨은 올 9월 런던패션위크 기간동안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2016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견상 요즘 꼭 필요한 컬렉션 파트는 제품을 선보인 다음날, 네타포르테와 브랜드의 e-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멀버리는 엠마 힐이 떠난 이후 확실히 무엇인가 빠진 느낌이다. 이는 단지 이익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녀는 브랜드에 재미있고 기발한 에너지와 당면 문제에 대한 관련성을 불어 넣었으며,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잇" 백(알렉사 더 델 레이 같은)은 현장에 있는 모든 영국 사교계의 들고 다닐 정도로 인기였다.
그녀의 커넥션과 사람들이 사고 싶은 가방을 만들수 있는 능력이 이미 입증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힐& 프렌즈'는 이미 성공을 위한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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