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6-18 |
[패션엔 포토] ‘나의 절친 악당들’ 시사회에서 만난 연예계 절친들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찾은 연예계 절친들의 패션 릴레이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의 VIP 시사회가 열렸다.
단연 눈길을 끈 이는 주연배우 류승범이다. 류승범은 특유의 자유분방한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입던 화이트 저지셔츠와 화이트 팬츠를 착용했지만 자연스럽게 긴 수염과 컬러 타투가 아티스트적인 매력을 배가시켰다. 숏컷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준 여주인공 고준희는 블랙 니트와 화려한 패턴의 튜브 톱 원피스를 레이어링해 개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정재, 임수정, 김효진, 이상우, 지진희, 채정안, 고아성 등 연예계 절친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임수정은 루즈한 실루엣의 보헤미안 블라우스와 큐롯 팬츠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출산 후 더욱 슬림해진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김효진은 군더더기 없는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시사회 패션이 이어지는 가운데 채정안과 레인보우 고우리의 컬러 팬츠도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은 핫 핑크 팬츠와 블랙 블라우스를, 고우리는 레드 팬츠에 민소매 그래픽 티셔츠를 착용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남자 스타들의 패션도 주목됐다. 이정재는 화이트 팬츠와 네이비 니트, 보트 슈즈로 댄디한 캐주얼 룩을 선보였으며, 이상우는 그레이 셔츠와 슬림 핏 팬츠를 매치해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임상수 감독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와 나미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한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 포토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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