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6-16 |
[패션엔 포토] '셀럽 총출동!' 경성학교 VIP 시사회 찾은 스타들
셀러브리티들의 트렌디한 시사회 룩 이모저모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VIP 시사회에는 배우 손예진, 김효진, 이청아, 왕빛나, 유선, 백진희, 김슬기, 방송인 박지윤, 김성은, 가수 신지 등 내노라는 셀러브리티들이 총출동해 영화에 대한 스타들의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톱 셀러브리티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들의 시사회 패션도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박보영은 블랙 엔 화이트의 스트라이프 블라우스에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특유의 걸리시한 매력을 강조했으며, 엄지원은 화이트 셔츠 원피스를 착용해 단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시사회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의 패션센스도 주목됐다. 배우 손예진은 시스루 블라우스에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스웨이드 미니 스커트를 착용해 개성을 강조했으며, 김효진은 블루 컬러의 블라우스에 슬림팬츠와 클러치백을 매치해 청량감 넘치는 시사회 룩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트렌드로 부상한 와이드 팬츠도 눈길을 끌었다.
이청아는 세일러 카라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화이트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시원한 마린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유선은 화이트 블라우스와 베이지 톤의 큐록을 매치하고 오렌지 힐로 포인트를 줘 세련미를 강조했다. 왕빛나는 독특한 디테일의 화이트 톱에 블랙 하이 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해 도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인 박지윤은 풀스커트 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개성있는 놈코어 룩을 선보였으며, 김성은은 블랙 민소매 탑과 복고풍 패턴의 하이 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해 8등신 비율을 강조했다. 김슬기는 아일렛 펀칭이 돋보이는 블루 점프수트와 「플레이노모어」의 화이트 숄더백을 매치해 톡톡 튀는 패션감각을 뽐냈다.
한편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경성학교’는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사라지는 소녀들, 그리고 이를 목격한 한 소녀의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이 주연으로 나섰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 포토 취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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