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6-16 |
‘빈폴 아웃도어 x 준지(Juun.J)’ 협업 컬렉션 선보여
정교한 테일러링과 어반 아웃도어의 만남 눈길… 한·중 동시 출시
제일모직(대표 윤주화)의 「빈폴 아웃도어」가 글로벌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J)」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빈폴 아웃도어」는 「준지」와의 협업을 통해 티셔츠와 맨투맨, 후드 야상 등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준지」 특유의 실루엣과 절개선, 톤온톤 디테일 등 「준지」의 감성을 그대로 살려 기존의 아웃도어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장미를 모티브로 활용해 「빈폴 아웃도어」를 상징하는 나침반에 준지의 정교함과 패턴, 컬러 등을 접목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했다.
반팔 티셔츠와 후드 티셔츠에는 나침반, 장미 넝쿨 등을 활용해 새로운 심볼을 창조했다. 레드, 그린, 핑크 등의 포인트 컬러를 중심으로 단순해 보일 수 있는 제품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후드 티셔츠의 경우 앞 목 부분에 절개를 줬으며,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기존의 아웃도어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술적인 포인트를 강조했다.
안성일 「준지」 디자인 실장은 “「빈폴 아웃도어」에 「준지」의 감성을 넣어 기존의 아웃도어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창조했다”며 “이번 협업 상품이 어반 아웃도어 시장이 커지고 있는 국내는 물론,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크호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예능 PD 역을 맡은 김수현이 착용해 화제를 더하고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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