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6-15 |
EXR, 중국서 리브랜딩 행사… 레나토 몬타네르 컬렉션 최초 공개
‘WILD Night(BRANDNEW PROJECT)’ 성료, 전속모델 최시원·김나영 참석
이엑스알코리아(대표 한창훈)가 전개하는 스피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XR」이 중국에서 ‘와일드 나이트(WILD Night)’ 행사를 열고 리브랜딩의 서막을 알렸다.
「EXR」은 지난 10일 중국 베이직 T space에서 ‘와일드 나이트’ 행사를 열고 변화된 브랜드의 모습을 선보였다. 「EXR」은 2004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5년만인 2009년 중국인이 좋아하는 10대 브랜드에 선정될 정도로 급성장했다. 최근 이탈리아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겸 건축가 레나토 몬타네르(Renato Montagner)를 아트디렉터로 영입한 「EXR」은 그가 진행한 2015 F/W 컬렉션 4개의 텍스타일 라인(프리미엄, 헤리티지, 스피드, 액티브)의 대표 아이템을 중국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레나토 몬타네르가 지휘한 「EXR」 2015 F/W 컬렉션의 컨셉은 ‘와일드 나잇 인 콜로라도(WILD Night in Colorado)’로 신비로운 대자연 속에서 「EXR」의 모터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했다. 광대한 초원과 장엄한 산맥, 굽이치는 강과 광활한 사막, 야생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지닌 콜로라도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의 테마로 적용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실제 헬레콥터와 모터사이클, 카모플라주 패턴의 텐트와 같은 오프젝트 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와일드하고 웅장한 콜로라도의 밤을 구현하기 위해 대나무로 만들어진 컬렉션 월을 비롯, 행사장 바닥, 2층 난간 등 곳곳에 나무를 디스플레이 해 실내에서도 광활한 콜로라도 대자연 숲의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약 400여명의 패션업계 관계자 및 스포츠, 아티스트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리브랜딩을 축하했다.
특히 「EXR」의 새로운 얼굴이 된 최시원과 김나영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시원은 현지 언론의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EXR」의 성공적인 리런칭을 알렸으며, 패셔니스타 김나영은 중국에서도 그녀만의 패션센스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EXR」 관계자는 “이번 중국 시장 리런칭을 기점으로 「EXR」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피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레나토 몬타네르와 함께 최상의 퍼포먼스로 진화된 「EXR」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EXR」은 지난 2월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아스펜 투 알래스카(Aspen to Alaska)’를 컨셉으로 「EXR」의 모터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이 표현된 ‘EXCELERATE Night(BRANDNEW PROJECT)’ 행사로 리브랜딩 된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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