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6-11 |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공략 기회 성공 전략 전달
의류산업협회, ‘아마존닷컴 글로벌 셀링 설명회’ 성황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 섬유패션분야 지식재산권보호센터(TFIPPC)는 아마존서비시즈코리아(대표 박준모)와 공동으로 지난 9일 섬유센터에서 ‘아마존닷컴(B2C) 글로벌 셀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섬유ㆍ패션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한 불황 타개를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아마존서비시즈코리아 박준모 대표가 ‘아마존 글로벌 셀링의 기회’, 윤동욱 매니저가 ‘아마존 글로벌 셀링 성공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박준모 대표는 주제 발표를 통해 “온라인 판매의 경쟁력은 트래픽으로 대표되는 방문자 수”라며 “아마존닷컴에는 현재 2억8천만 명의 소비자들이 활발한 구매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월간 방문자 수도 9천만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 입장에서 물건을 파는 것이 판매 전략의 핵심”이라며 “아마존닷컴이 제공하는 거대한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국내 의류업체가 글로벌 셀링에 성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동욱 매니저는 아마존닷컴의 글로벌 셀링 성공 전략을 △FBA(Fulfillment by Amazon) △스폰서 프로덕트(Sponsored Products) △데이터 퀄리티(Data Quality) 3가지로 요약해 설명했다. 윤 매니저는 “FBA 등으로 인해 전 세계 누구나 미국 현지 판매자와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작년 말 설립된 아마존서비시즈코리아에서는 아마존닷컴에 신규 계정을 신청하는 개인이나 법인을 위해 4주 이내에 판매 개시를 목표로 하는 점프 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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