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6-09 |
오버톤, 모델 고소현과 함께 ‘서머 프렌치 시크’ 제안
레이스 점퍼, 리넨 원피스 등 베이직 아이템으로 프렌치 시크를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오버톤(OVERTONE)」이
전속모델 고소현과 함께한 여름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오버톤의
프렌치 시크 베이직’이라는 컨셉 아래 휴가를 즐기는 모습으로 진행됐다.
화보 속 고소현은 린넨 소재의 원피스와 점프수트, 쇼츠, 셔츠 등을 착용해 내추럴한 무드의 파리지앵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했다. 화이트와
라이트 블루, 베이지 컬러 위주의 아이템들로 시크한 여름 스타일링을 고소현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고소현은 아일렛 레이스가 트리밍 된 화이트 크롭톱을 블루 컬러의 플레어 스커트에 매치해 청순한 스타일을 「오버톤」스럽게 풀어냈고, 언밸런스한 기장의 리넨 벨티드 원피스를 착용해 유니크하면서도 우아한 여신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베이지 컬러의 슬리브리스 점프수트를 착용해 자연스러운 휴가지 룩을 선보였다. 「오버톤」의 슬리브리스 점프 수트는 허리 밴드 스트링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며 뒷부분의 트임으로 은근한 섹시미를 발산할 수 있다. 이너웨어를 착용해 자연스러운 레이어드 룩을 연출하거나, 가디건이나 가벼운 소재의 점퍼 등과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내기에 좋다.
에스닉 자수가 포인트로 들어간 튜닉 블라우스는 고소현처럼 짧은 쇼츠와 매치하면 페미닌한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반면 발목까지 오는 긴 기장의 스커트와 매치하면 에스닉풍의 리조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선 공개된 화보를 본 누리꾼들은 ‘고소현처럼 입고 휴가가야겠다’, ‘고소현에게서 김연아의 모습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버톤」 관계자는 “레이스 점퍼와 리넨 원피스 등은 SNS에 화보가 공개되자마자 문의가 쇄도했다”며 “베이직 아이템으로 누구나 프렌치 시크를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버톤과 고소현이 함께한 여름 화보와 메이킹 영상은 「오버톤」 공식 인스타그램
(@overtone_official)을 통해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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