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6-09 |
정두영 디자이너 '패션왕'에서 수트의 강자 확인
김종국과 함께 수트의 정석 지키면서 바지의 재미 요소 더해
< 사진 : SBS 플러스 ‘패션왕 비밀의 상자’ 방송화면 캡처 >
정두영 디자이너가 수트 디자인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최근 ‘젠틀맨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SBS 플러스 ‘패션왕 비밀의 상자’ 7회에서 정두영 디자이너와 김종국은 수트의 정석을 지키면서 바지에 재미 요소를 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두영 디자이너는 영화 '킹스맨' 속 명대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를 기본 컨셉으로 설정했다. 네이비&화이트 스트라이프 재킷으로 클래식함을 강조하고 멋스러운 더블 버튼과 버튼 홀에 힘을 더해 수트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때 정두영 디자이너는 탈부착을 통해 길이 변화가 가능한 리버시블 수트 바지를 공개했다. 수트 재킷과 반바지를 매치한 전형적인 영국 스타일을 표현하면서 보다 젊고 감각적인 수트 스타일링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두영 디자이너는 “젠틀맨의 수트라면 장인정신이 깃든 수트 본연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젊은 남성들도 정통 수트를 부담스럽지 않게 매치 할 수 있도록 케이프, 리버시블 수트 바지 등을 더했다”고 말했다.
정두영 디자이너는 신원(회장:박성철)의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 파렌하이트」와 「반하트 디 알바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