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6-08 |
톰보이, 키즈 컬렉션 출시… 이모와 조카가 함께 입는 커플룩 제안
성인과 똑같은 디자인의 키즈 상품 9종 출시… 성인용과 함께 구매시 10% 할인
신세계톰보이(대표 조병하)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톰보이(TOMBOY)」가 성인과 똑같은 디자인의 키즈 컬렉션을 9일 출시한다.
「톰보이」는 평소 20~30대 미혼 고객이 많은 것에 착안해 엄마와 딸의 커플룩이 아닌 조카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젊은 감각의
제품들을 출시한다. 조카 사랑이 남다른 이모, 고모들이 자신의
옷과 같은 디자인의 아동복을 조카에게 선물해 특별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게 하는 것.
이번 컬렉션은 지난 겨울 선보였던 키즈 컬렉션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여름
상품으로 다시 기획됐다. 지난해 출시됐던 아동용 코트는 9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아동용 가디건 역시 같이 코디해 놓은 스커트까지 풀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톰보이」의 키즈 컬렉션은
약 6~7세(신장
120cm)의 여자 아이가 입을 수 있는 사이즈로 특별 제작됐다. 일반적인 아동복의 디자인과는
달리 시크하고 심플한 「톰보이」만의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과 동일한 디자인의 블라우스, 원피스, 티셔츠, 스커트 등 총 9개
상품이 출시되며, 가격은 1만 9천원에서 10만 9천원선
이다.
「톰보이」 키즈 컬렉션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주요 11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톰보이」는 키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같은 디자인의 성인과 아동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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